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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저조한 기량 보여주는 케파와 완전 영입 협상 시도하지 않는다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1. 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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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마드리드로 임대 이적하게 된 케파 아리사발라가, 주전 골키퍼였던 티보 쿠르투아의 십자인대 부상으로 서둘러 대체자 영입을 고려하던 그는 첼시의 방출 대상자인 그의 임대 영입을 선택하게 된다.

 

과거 아틀레틱 클루브의 주전 골키퍼이며 스페인 라리가가 어색하지 않은 그가 쿠르투아를 대체할 것 같았지만 케파는 반년 만에 많은 비난을 받게된다.

 

23-24시즌 레알마드리드의 골문을 지킬 것 같았던 케파였지만 그는 여전히 안드리 루닌과 경쟁에서 완전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케파는 17경기 출전에 성공했고 루닌은 11경기를 출전한 가운데 현재 케파의 공중볼 처리 능력을 두고 많은 말들이 오고가고 있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펼쳐진 스페인 슈퍼컵 4강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레알마드리드는 5-3이라는 스코어로 승리를 거뒀다.

 

총 8골이 기록되는 경기였지만 이 경기가 종료된 뒤 레알마드리드 커뮤니티에는 "안첼로티 감독이 루닌을 주전 골키퍼로 고려 중이다"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문제는 케파의 선방 실력이었다. 해당 경기에서 1번의 실수가 존재했고 무엇보다 공중볼 대처 능력이 약점인 것이 제대로 들어나는 경기였다.

 

무엇보다 케파는 이번 시즌 선방률 74%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레알마드리드는 케파가 아닌 루닌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이 말은 즉 레알마드리드가 케파를 첼시로 복귀시킬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이었다. 첼시 측은 방출 대상자 1호가 되어버린 케파와 이별을 바라고 있었고 이번 임대 이적을 통해 기량을 확인 후 레알마드리드와 케파의 이적 협상을 시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레알마드리드도 포기한 케파의 기량으로 인해 첼시는 레알마드리드와 케파의 이적 협상을 시도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으며 레알마드리드에 남고 싶다는 케파의 소망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케파는 첼시와 2025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있다는 점에서 케파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첼시로 복귀한 뒤 다시 한 번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았다.

 

무엇보다 티보 쿠르투아가 부상에서 회복할 경우 케파의 입지는 사라질 예정이었으며 레알마드리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케파와 작별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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