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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경질 원하는 첼시 팬들, 무리뉴-사리 복귀에 열광하고 있다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4. 1. 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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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구단주가 바뀐 뒤부터 첼시는 점점 추락하기 시작한 가운데 어마어마한 이적료 지불, 기대 이하의 이적 시장 결과를 보여주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했다.

 

토트넘을 바꿨던 것처럼 토드 보엘리 구단주는 그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고 포체티노 역시 젊어지고 개혁을 시작하는 첼시의 방식에 만족하는 분위기였다.

 

첼시는 모이세스 카이세도, 엔소 페르난데스 등 엄청난 이적료를 지불하며 선수들을 영입하기 시작했지만 순위는 큰 변화가 있지 않았다.

 

현재 리그 9위를 차지하고 있는 첼시는 좀처럼 득점력에 있어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으며 그가 선수를 기용하는 방식 역시 많은 비난을 받고 있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성적이 나지 않은 것에 대해 자신의 책임이 아닌 구단의 지원, 구단의 수준 등을 언급했고 패배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더 잘했다는 앞뒤 없는 발언을 하며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포체티노가 지휘봉을 잡아도 토드 보엘리의 첼시는 달라지지도 개선되지도 않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현재 축구 팬들부터 축구 관련 인물들은 모두 포체티노를 경질해야 한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첼시 측은 포체티노 감독에 대한 신뢰가 두텁다고 전해진 가운데 적어도 다음 시즌 새로운 감독이 선임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쏟아지고 있었다.

현재 차기 감독으로 언급되는 이름은 주제 무리뉴와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었다. 이들은 과거 첼시 감독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인물들이었으며 현재 젊은 선수들로 세대 교체한 첼시에게 많은 경험을 보유한 감독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얼마 전 AS로마에서 경질된 주제 무리뉴는 2차례나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경험이 있었으며 구단주가 바뀐 현재 첼시 3기가 만들어질 지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 전 첼시의 팬인 "샤르기라"라는 별명을 가진 인물이 마우리시오 사리와 만남을 가졌고 그와 대화에서 사리 감독은 "나는 첼시로 다시 돌아가길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며 매체를 통해 보도되었다.

 

무리뉴는 첼시에서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사리 감독은 첼시에서 유로파리그 우승을 경험하며 두 인물 모두 첼시에게 트로피를 선사한 감독이었다.

 

팬들은 첼시에게 철학이 있는 감독이 선임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었으며 "사리볼"로 유명세를 떨친 사리 감독과 "스페셜 원"이라고 불리며 첼시를 최고의 클럽으로 만든 무리뉴의 복귀설은 축구 팬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었다.

 

사리 감독은 라치오와 계약이 되어있다는 면에서 그의 선임에 대해 위약금이 발생할 것을 고려한다면 무리뉴의 선임에 접근성이 더욱 용이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뉴캐슬, 사우디아라비아, 포르투 등 다양한 구단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었으며 첼시는 감독 교체를 고려하고 있다면 서둘러 결정을 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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