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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황의조 PL 데뷔 실패? 노팅엄 포레스트, PSR 위반으로 승점 4점 삭감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3. 1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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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불과 몇 달전 잉글린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튼의 승점 삭감 소식으로 잉글랜드 축구계는 떠들썩했다.

 

당시 에버튼은 지속 가능성 규칙 규정(PSR)을 준수하지 못했고 3년 동안 금액적인 부분을 보완하지 못하며 결국 승점 10점 삭감이라는 중징계를 받고 말았다.

 

[오피셜] 에버튼, 재정 규정 위반으로 승점 10점 삭감, 리그 19위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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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은 해당 판결에 대해 항소를 진행했으며 승점은 10점에서 6점으로 변경되었다.

 

에버튼은 어려운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현재 강등권 탈출에 성공한 리그 순위 16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에버튼의 징계 결과가 발표된 뒤 맨시티, 노팅엄 포레스트 등 여러 구단들도 해당 혐의에 대해 의심을 받기 시작했고 결국 노팅엄 포레스트는 에버튼과 비슷한 징계 위험을 감수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의 축구 팬들은 가슴을 졸이고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결국 일이 터져버리고 말았다. PL 사무국은 "노팅엄 포레스트는 PL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칙(PSR) 규정 위반으로 승점 4점 삭감됐다"라고 발표했다.

 

PSR은 3년 손실액 1725억을 넘지 않으면 되는 규정이며 에버튼에 이어 노팅엄 포레스트까지 해당 규칙을 위반하고 말았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2022년 EPL로 승격할 당시 많은 선수를 영입했고 당시 FFP 한도에 근접한 상황까지 진입하며 이전부터 금전적으로 말이 많았던 노팅엄 포레스트였다.

 

이들은 명가 재건을 명목으로 많은 금액을 투자했지만 손실액을 만들고 말았고 무엇보다 노팅엄 포레스트 소속이었던 브레넌 존슨을 조금 더 빨리 판매했더라면 이러한 징계는 받지 않을 수도 있었다.

 

당시 이들은 브레넌 존슨의 이적료가 오를 것을 생각해 브렌트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제안을 뿌리쳤으며 결국 토트넘에게 판매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제안한 금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판매를 했고 무엇보다 허용 기간이 지난 뒤 판매해 징계를 피하지 못하게 되었다.

 

승점 4점이 삭감된 노팅엄 포레스트는 리그 17위를 기록하며 간신히 강등권을 벗어나 있었지만 곧바로 18위가 되며 강등권에 진입하고 말았고 승격 2시즌 만에 또 다시 강등을 직면하고 있었다.

 

졸지에 루턴 타운은 17위가 되며 강등권 순위에서 탈출하게 되었고 노팅엄 포레스트는 강등권 탈출을 위해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 오고 말았다.

 

노팅엄 포레스트가 원 소속팀이자 현재 튀르키예 알란야스포르에서 임대 활동을 하고 있는 황의조는 PL 무대에 서보지도 못하고 소속팀의 강등을 맞이할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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