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의 등번호 10번을 이어받으며 제2의 메시로 불렸던 안수 파티, 그는 바르셀로나를 책임질 윙어로 자리매김했었지만 부상으로 인한 지나친 부진으로 인해 현재 브라이튼에서 임대 활동을 하고 있었다.
EPL에서 부활을 기대했으나 큰 차이를 보여주지 못한 안수 파티는 브라이튼의 감독인 로베르토 데 제르비도 두 손 두 발을 들게 만들었다.
스페인 매체에서는 "데 제르비 감독이 안수 파티의 임대 연장을 원하고 있다, 그는 파티를 부활시키길 바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파티를 소유하고 있는 바르셀로나에게 어려운 요청이었다. 이적료가 필요한 이들은 파티의 완전 이적을 바라고 있었지만 임대 연장 제안에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바르셀로나는 파티가 복귀한다고 한들 그를 팀에 잔류시킬 의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높은 주급을 받고 있는 파티를 서둘러 매각하길 바랬다.
브라이튼은 파티의 완전 영입이 아닌 오로지 임대 연장을 바라고 있는 상황에서 바르셀로나에게 브라이튼의 임대 연장 소식은 반갑지 않은 소식이었다.
결국 파티를 브라이튼에게 매각하지 못한 바르셀로나는 다시 한번 파티의 제안을 열린 마음으로 기다릴 예정이었다.
스페인 매체에 의하면 "발렌시아와 세비야가 파티의 임대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하며 그는 바르셀로나로 복귀를 한다고 한들 곧바로 타 구단으로 임대 이적이 될 가능성이 존재했다.
2027년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되어있는 그를 완전 영입으로 원하는 구단들이 나타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임대 계약이라도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구단에게 파티를 보낼 생각이었다.
하지만 변수가 존재했다. 파티는 스페인 복귀가 아닌 EPL에서 잔류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파티는 EPL에 잔류하기 위해 자신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에게 울버햄튼 이적을 요청할 수 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조르제 멘데스는 울버햄튼의 에이전트라고 말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인물이었다. 멘데스는 포르투갈의 여러 선수들을 늑대 군단 울버햄튼으로 이적시킨 이력을 가지고 있었고 구단 측과 긴밀한 관계라는 점에서 멘데스는 자신의 고객을 다시 한번 울버햄튼 이적을 시도할 수 있었다.
아직까지 파티의 차기 행선지에 대해 명확한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시즌이 끝나면 파티의 차기 행선지가 결정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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