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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영입 불발 비화 공개한 무리뉴 "내 돈으로 영입하고 싶었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4. 5. 1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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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AS로마에서 경질당한 뒤 여전히 새로운 구단을 찾지 못하고 있는 주제 무리뉴, 그는 여전히 야인 신분이었으며 그는 감독 교체를 고려하는 첼시, 맨유, 바이에른 뮌헨의 차기 감독으로도 언급되고 있었다.

 

이러한 그는 넥슨의 EA SPORTS FC 온라인에서 진행한 인터뷰에 참가했고 유튜버 이스타TV, 슛포러브 등 한국 내 축구 스트리머와 함께 무리뉴와 만남을 가졌다.

 

세계적인 명장과 만난다는 소식에 MC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한 가운데 무리뉴를 만난 이들은 한국 축구와 손흥민, 그리고 김민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에 대해 한국 선수로 보지 않고 세계 최고의 선수 중 1명이라고 말했으며 그의 이적 질문에 대해 다니엘 레비 회장을 통해 모든 일이 진행된다며 손흥민에게 영입 제안을 시도한 구단에 대해 말을 아꼈다.

 

무리뉴 감독은 레비 회장이 선수를 비싸게 판매하고 선수를 지키는 방식에 대해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을 높게 생각하고 있지 않았고 선수 커리어에서 우승 트로피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무리뉴 감독은 포르투갈 출신이자 전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인 파울루 벤투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으로 활동할 당시 한국 축구를 시청하고 있었고 전 전북 현대 모터스 감독인 주제 모라이스가 전북을 이끌 당시 K리그까지 시청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와중 전북 현대의 수비수를 주목하던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에게 수비수 추천을 부탁했고 손흥민은 중국 베이징 궈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민재를 추천했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통해 김민재와 2~3차례의 영상 통화를 시도했었고 토트넘에게 김민재 영입을 요청했지만 약간의 이적료에 격차가 생겨 토트넘은 이를 포기했다고 말했다.

 

김민재의 영입 불발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당시 낮은 이적료를 기록하고 있었고 자신의 사비를 털어서 영입할 수 있을 정도였다며 김민재 영입 불발에 대한 비화를 공개했다.

 

그러한 김민재는 페네르바체, 나폴리를 거쳐 바이에른 뮌헨에 있다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고 무리뉴 감독은 아시안컵에서 기대 이하의 결과를 이해할 수 없다며 클린스만 감독 경질 소식을 듣고 놀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끝으로 무리뉴 감독은 포르투갈 국가대표 감독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으며 실제로 제안이 왔었지만 당시 AS로마 팬들과 유대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결국 경질이라는 결말로 인해 포르투갈 국대 감독직을 포기하고 잔류를 선택한 것은 실수라고 말했으며 그는 언젠가 포르투갈 국가대표 감독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이 직접 한국 축구와 한국 선수들을 언급하며 다시 한번 한국 축구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된 가운데 축구 팬들은 무리뉴 감독의 감독직 복귀를 바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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