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PSG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이별하겠다고 선언한 킬리안 음바페, AS모나코 시절 프랑스의 최고 재능으로 구분되던 그는 2017년 임대 이적으로 합류해 7년째 파리생제르맹의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음바페는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 등 축구계 최고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된 가운데 이러한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한 뒤 이별을 알렸다.
음바페는 PSG에서 많은 성장을 누렸고 함께했던 감독들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표했으며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음바페의 이별은 이전부터 기정사실화 되었기 때문에 예상이 되어 큰 타격이 없었지만 PSG의 팬들은 음바페의 이별 영상에도 불구하고 그에 비난을 멈추지 않았다.
프랑스 매체에서는 "음바페의 발표 형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음바페는 사회, 축구에서 새로운 모든 것들을 구현하고 싶어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는 최고의 학생처럼 SNS 말 한마디, 쉼표까지 모든 걸 통제한다, 마치 정치인 같다"라고 비난했다.
음바페의 이별 영상은 진심이 부족하다고 주장하고 있었고 무엇보다 PSG의 회장인 나세르 알 켈라이피를 언급하지 않은 점 역시 비난을 받고 있었다.
실제로 음바페는 영상에서 루이스 캄포스 단장은 언급했지만 회장인 알 켈라이피만큼은 언급하지 않았다.
재계약을 위해 두 사람은 많은 접촉을 했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음바페는 알 켈라이피의 이름을 단 1번도 언급하지 않았다.
더 논란이 되었던 것은 음바페의 영상이 구단의 허락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인 음바페의 독단으로 이뤄진 발표라는 것이었다.
PSG는 음바페를 FA선수로 내보내지 않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을 시도하고 있는 시점에서 음바페의 작별 영상은 이들의 노력을 모두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렸다.
구단 측은 음바페의 영상을 통해 충격을 받았다고 알려졌으며 이후 음바페의 대한 질문에 대해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PSG 팬들은 챔피언스리그를 탈락하게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음바페를 비꼬았지만 그래도 오랜 기간 활동한만큼 인정하는 사람들도 많이 존재했다.
음바페의 레알마드리드 이적은 몇 주 안에 들을 수 있었으며 레알마드리드 팬들은 음바페의 합류 소식에 벌써부터 흥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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