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호날두가 유럽을 떠나버린 상태에서 세계 축구팬들은 킬리안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에게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특히 차세대 축구 스타로 지목되고 있는 음바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음바페는 이전부터 영입을 원하던 레알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한 상태였다.
최근 PSG는 챔피언스리그에 탈락하며 음바페의 이적은 시간문제가 되고 있던 가운데 이러한 음바페를 바라보던 과거 프랑스 출신의 수비수 마르셀 드사이가 입을 열기 시작했다.
드사이는 카타르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음바페는 레알마드리드가 아닌 사우디아라비아로 가서 많은 연봉을 얻는 것이 현명하다"라고 말했다.
드사이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연봉 5153억을 얻는 것이 더 나으며 레알마드리드는 그에게 이상적인 구단이 아니라고 말했다.
드사이는 현역 시절 낭트, 마르세유, AC밀란, 첼시, 알 가라파, 카타르 SC에서 활동했기에 그가 레알마드리드 이적을 만류하는 이유에 대해 팬들은 다소 의아함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마치 레알마드리드에 대해 알고 있는 것처럼 말을 했으며 현 프랑스 최고의 선수에게 이러한 발언을 뱉는 이유에 대해 팬들의 주목을 끌기도 했다.
드사이는 "레알마드리드의 왼쪽에는 비니시우스가 있고 벨링엄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므로 음바페는 레알마드리드에서 1인자가 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축구는 사업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나라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높은 연봉을 선택할 것이며 나는 음바페가 이번 유로 2024 이후 더 많은 사업적인 목적을 위해 축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축구 팬들은 드사이의 발언에 불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드사이이는 커리어가 아닌 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주장이었으며 과거 프랑스 레전드로 분류되던 그의 발언은 팬들의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많은 나이를 자랑하거나 유럽 구단에서 외면 받는 선수들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면에서 아직 전성기를 보여주고 있는 음바페와는 다소 거리가 멀었다.
물론 일전 알 힐랄이 음바페의 영입을 추진했지만 음바페는 사우디행에 대해 고려조차도 하지 않았으며 이들은 결국 네이마르를 영입하는 선택을 보여주기도 했다.
드사이는 2004년 첼시를 떠난 뒤 알 가라파 SC와 카타르 SC에서 말년을 보낸 뒤 은퇴를 선언한 인물이었다.
그에게 중동 국가에서 생활은 나쁘지 않았다라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음바페는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하지 않아도 현재 많은 주급과 수익을 얻고 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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