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의 부주장이자 현 축구계의 최고의 미드필더라고 말할 수 있는 케빈 데 브라위너, 맨시티는 이러한 데 브라위너의 대체자로 웨스트햄의 에이스 루카스 파케타로 지목하고 있었다.
과거 데 브라위너가 부상을 당할 당시 맨시티는 파케타 영입을 알아볼 정도였으며 맨시티는 꾸준히 파케타를 주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당시 파케타의 사촌이 파케타 출전 경기에 베팅을 한 사실이 밝혀졌고 이로 인해 맨시티는 파케타 영입에 포기하게 된다.
당시 맨시티는 파케타와 개인 협상에 성공했지만 이적료 협상에 있어 영입이 실패했다고 알려졌으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파케타의 맨시티 합류를 기대해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파케타가 부정행위 위반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발표하게 된다.
FA는 그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총 4경기에서 스포츠 베팅에서 이익을 얻기 위해 심판에게 고의적으로 옐로 카드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FA 측은 파케타가 베팅 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카드를 통해 직접적 영향으로 이익을 창출할라고 했다고 말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이러한 부분에서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알렸다.
파케타는 혐의에 대해 SNS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었다. 그는 "FA가 나를 기소하기로 결정한 것은 놀랍고 화가 난다, 지난 9개월 동안 조사에 협조했고 정보를 제공했다, 나는 내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싸울 것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웨스트햄 측 역시 파케타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최근 로페테기 감독 선임에 성공한 웨스트햄은 파케타로 인해 이적시장에서 변화를 줄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케타와 웨스트햄이 불법 도박(베팅)에 대해 부인하며 사건은 이렇게 끝이 날 것 같았지만 이전부터 베팅 혐의에 대한 의심을 받기 시작한 파케타가 만에 하나 혐의가 입증된다면 그에게 엄청난 징계가 내려올 것이라며 축구 팬들을 놀라게 만들고 있었다.
영국 매체에서는 파케타의 선수 생활이 끝날 수도 있다고 주장했으며 과거 레딩의 수비수 키난 아이작이 고의로 레드 카드를 받아 10년간 출전 금지를 당한 것처럼 파케타 역시 10년 이상의 출전 금지 처분이 내려올 수 있었다.
산드로 토날리의 10개월 자격 정지, 아이반 토니의 8개월 자격 정지를 살펴봤을 때 루카스 파케타는 그 이상의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었으며 시즌이 끝난 현재 루카스 파케타는 휴식이 아닌 자신을 둘러싼 루머와 싸워야 했다.
FA 측은 그가 베팅을 시도한 곳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파케타섬의 등록된 계정으로 이뤄졌다고 주장하고 있었으며 웨스트햄은 단순한 정황에 불과하다며 팽팽한 신경전을 보이고 있었다.
이러한 이슈로 인해 맨시티는 파케타의 영입을 완전히 포기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파케타의 불법 베팅 혐의 소식에 대해 시간을 가지고 기다려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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