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벨레 영입 위해 이적료 1494억 준비하는 첼시, 1시즌 만에 PSG 떠나 EPL 입성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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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의 최고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가 정든 파리생제르맹을 떠나 레알마드리드와 계약을 체결하며 PSG는 새로운 에이스를 찾아야 했다.

 

네이마르에 이어 음바페까지 떠나보내며 PSG의 차기 에이스가 될 선수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다음 시즌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만 했다.

 

음바페가 빠진 상황에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빅터 오시멘 등 여러 슈퍼스타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었지만 PSG에게 최우선 과제는 기용하지 않은 불필요한 선수를 처분하는 것이었다.

 

많은 재정을 보유하고 있는 PSG지만 선수 매각을 통해 이적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PSG에게 영국 매체는 "첼시가 뎀벨레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하게 된다.

 

최근 엔초 마레스카를 감독으로 선임한 첼시는 새로운 선수의 영입을 통해 마레스카 감독 체제를 긍정적인 효과로 이끌 예정이었다.

 

첼시는 뎀벨레의 영입을 위해 이적료 1494억을 지불할 의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PSG가 뎀벨레의 이적을 허용할 경우 뎀벨레는 1시즌 만에 PSG를 떠나게 되는 것이었다.

 

PSG는 바르셀로나에게 735억을 지불해 뎀벨레를 영입했고 첼시에게 약 1400억 가량의 이적료로 매각한다면 PSG는 뎀벨레에게 지불한 이적료의 2배의 이득을 얻는 것이었다.

 

첼시는 뎀벨레의 영입을 위해 PSG가 거절하기 어려운 조건을 제안할 예정인 가운데 과연 PSG가 뎀벨레를 매각할 지 큰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합류한 뎀벨레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음바페와 좋은 호흡을 보여줬지만 음바페는 떠났고 무엇보다 부족한 골 결정력을 보여주며 많은 득점을 성공하지 못한 뎀벨레였다.

 

화려한 드리블 실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기복있는 모습으로 인해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외면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매체에서는 마레스카 감독이 뎀벨레를 관리한다면 그의 기량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하지만 PSG가 우스만 뎀벨레를 판매할 가능성은 생각보다 높지 않았다. 음바페가 떠난 시점에서 PSG는 보다 조심스러운 이적시장을 준비하고 있었다.

 

특히 공격력에 큰 공백이 생기며 보유하고 있는 미드필더, 공격수 매각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무엇보다 1시즌 만에 주요 선수를 매각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었다.

 

이어 뎀벨레는 바르셀로나 시절부터 PSG 이적에 열광하던 선수였다. 자신의 조국인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것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과연 그가 잔류가 아닌 잉글랜드로 진출해 EPL를 경험하고 첼시의 주요 선수가 되는 것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있을지 의문이라는 것이었다.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는 시점에서 뎀벨레와 첼시의 소식에 관심을 가져야 했으며 높은 이적료가 오고가는 거래가 성사될지 지켜봐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