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혜성처럼 등장했던 아스널의 유망주 에밀 스미스 로우, 프리시즌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줬던 그는 부카요 사카와 함께 아스널의 미래로 평가되고 있었다.
그는 두 차례 임대 생활을 경험한 뒤 아스널에서 출전 시간을 늘리기 시작한 가운데 20-21시즌부터 가닥을 보여주기 시작하더니 21-22시즌 37경기 11골 2 도움이라는 기대 이상의 기록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1군 생활을 시작했던 21-22시즌, 그는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부카요 사카와 함께 주목을 주목을 받으며 데니스 베르캄프, 메수트 외질의 등번호 10번을 달고 후계자로서 면모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렇게 스미스 로우의 전설이 시작되는 줄 알았지만 다음 시즌이었던 22-23시즌 부상으로 기량은 저하되었고 좀처럼 돌아오지 않은 기량으로 인해 출전 시간은 줄어들고 23-24시즌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주지 않았다.
딱 1시즌 만을 반짝였던 스미스 로우, 이전부터 그를 둘러싼 영입설은 상당히 많았지만 결국 아스널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와 이별을 선택할 예정이었다.
영국 매체에 의하면 "스미스 로우는 풀럼의 최우선 영입 선수이며 이번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시도할 준비가 되었다"라고 보도하게 된다.
풀럼은 35세인 윌리안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로 스미스 로우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선수에게 많은 출전 시간 부여와 아스널에게 이적료를 안길 수 있다며 서로 행복한 계약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이전부터 풀럼은 아스널 선수 영입에 큰 관심을 가졌던 구단이었다. 베른트 레노, 윌리안, 알렉스 이워비 등 아스널 출신의 선수들을 영입하는 풀럼은 다가오는 24-25시즌에 에밀 스미스 로우를 선택한 것이다.
만약 스미스 로우가 아스널을 떠날 경우 15년 만에 아스널을 떠나게 되는 가운데 풀럼은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스미스 로우 영입을 위해 빠른 움직임을 보여줘야 했다.
스미스 로우가 풀럼에 합류한다면 윌리안과 이별할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예정이었다. 애초 22-23시즌이 개막하기 전 윌리안은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바브(샤밥)로 이적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풀럼은 중요한 역할을 해내는 윌리안의 잔류를 요청했고 끝내 23-24시즌 윌리안을 지켰던 풀럼이었지만 스미스 로우가 풀럼의 유니폼을 입을 경우 윌리안은 타 구단으로 이적성이 높았다.
과연 에밀 스미스 로우가 아스널에서 풀럼으로 이적한 선수의 계보를 이어낼 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스널 팬들도 스미스 로우와 이별을 바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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