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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니 체제의 바이에른 뮌헨 1호 영입은 레버쿠젠 수비수 요나단 타? 구두합의 마쳤다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6. 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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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레버쿠젠의 부주장 요나탄(조나단) 타, 2015년부터 레버쿠젠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그는 9년째 레버쿠젠의 수비를 책임지고 있었으며 195cm라는 피지컬과 빠른 스피드를 보유한 수비수로 독일 분데스리가 내에서 최고의 수비수로 지목되고 있었다.

 

전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였던 제롬 보아텡을 연상시키는 요나단 타는 유로파 리그 시즌 베스트 스쿼드에도 3차례 이름을 올렸으며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도 중요한 선수로 구분되고 있었다.

 

이렇게 요나단 타는 계속해서 레버쿠젠을 지키는 수호신이 될 것 같았지만 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버쿠젠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되기 시작했다.

 

독일 매체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요나단 타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며 요나단 타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요나단 타는 이적을 두고 구두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고 바이에른 뮌헨은 영입을 위해 세부 사항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어 사실상 요나단 타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유력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레버쿠젠은 바이에른 뮌헨과 어떠한 대화도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요나단 타와 세부 사항을 성공적으로 조율하고 그 후에 이적료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레버쿠젠은 요나단 타를 떠나보내고 싶어 하지 않았다. 그는 2025년 6월까지 레버쿠젠과 계약이 되어있었고 레버쿠젠은 재계약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에서 요나단 타와 이별을 맞이할 수 있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은 뱅상 콤파니 감독을 선임하며 수비수에 변화를 준비하고 있던 가운데 방출 대상자로 언급되었던 김민재, 우파메카노 둘 중 1명을 매각할 계획이었다.

 

독일 매체에서는 김민재는 잔류, 우파메카노를 매각할 예정이라며 다음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4명의 수비수는 우파메카노가 빠진 요나단 타가 김민재의 경쟁자가 될 예정이었다.

 

김민재에게 있어 요나단 타의 합류는 좋은 소식이 아니었다. 리그 내 TOP 수비수가 우파메카노의 빈자리를 차지할 예정이며 현재 바이에른 뮌헨의 4명의 수비수 중 3번째 수비수로 인지되고 있는 김민재는 타의 합류 이후 4번째 수비수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다만 콤파니 감독은 공격적인 모습을 갖춘 수비수를 선호한다는 점에서 김민재의 저돌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콤파니 감독이 주전 수비수로 선택할 수 있는 이유가 될 수도 있었다.

 

요나단 타는 23-24시즌 레버쿠젠에서 리그 우승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요나단 타가 콤파니 체제의 바이에른 뮌헨의 1호 영입이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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