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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떠난 데파이, 선수 데뷔했던 PSV 에인트호번으로 복귀할 수 있다?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6. 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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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한 멤피스 데파이, 2025년 6월까지 옵션을 발동할 수 있던 데파이였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옵션 발동이 아닌 2024년 6월로 끝으로 동행을 포기하기로 했다.

 

2011년 PSV 에인트호번(아인트호벤)에서 데뷔했던 데파이는 2015년 호날두의 대체자로 맨유로 이적하며 당시 새로운 슈퍼스타 탄생을 알렸다.

 

호날두가 사용했던 등번호 7번을 물려받은 그였지만 연이은 부진, 오히려 그의 패션이 많은 주목을 받으며 2년 후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하게 된다.

 

리옹으로 이적한 그는 3년 동안 머물며 전성기를 보내기 시작했고 2021년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은 로날드 쿠만은 네덜란드 국가대표 감독 시절 함께했던 데파이의 영입을 적극 지지했고 바르셀로나는 이적료가 없던 데파이의 영입을 성공하게 된다.

 

메시가 떠나버린 상황에서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책임지게 된 멤피스 데파이, 21-22시즌 38경기 13골 2도움을 기록했지만 차비 에르난데스의 부임 이후 그의 입지는 변하기 시작했고 레반도프스키의 합류로 데파이의 입지는 급격히 달라지기 시작했다.

 

결국 이적료 57억을 기록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멤피스 데파이,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주축 공격수로 성장하는 것 같았지만 앙투안 그리즈만, 알바로 모라타에 밀려 끝내 상호 계약 해지를 하게 된다.

 

22-23시즌 9경기 4골, 23-24시즌 31경기 9골 2도움을 기록한 데파이는 새로운 구단을 찾아 나서야 했다.

 

현재 공격수를 찾고 있는 여러 구단에게 관심을 받는 데파이였지만 그의 친정팀이자 그의 축구 인생의 시작이었던 PSV 에인트호번이 데파이 영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 언론에 의하면 "PSV는 데파이에게 연락해 유스 시절을 보낸 구단으로 돌아올 의사가 있는지 물어봤다"라고 보도했다.

 

PSV는 데파이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때부터 그의 영입을 시도했지만 당시 데파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선택했고 PSV는 데파이 영입에 있어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난 뒤 FA 신분이 되어버린 멤피스 데파이, 그는 이전부터 PSV 복귀를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자신의 마지막을 PSV에서 보낼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었다.

 

하지만 데파이는 유로 2024가 종료된 뒤에서야 소속팀을 찾을 생각이었다. 유로 2024에서 보여준 활약상에 따라 그의 영입을 준비하는 구단이 생겨날 수 있었으며 현재 베식타스, 올림피크 리옹 등이 데파이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과연 데파이는 친정팀을 선택할 것인지 새로운 도전을 선택할 것인지 지켜봐야 했으며 축구 팬들은 그의 PSV 복귀를 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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