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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강화를 1순위로 원하고 있는 나폴리 감독 콘테, 부온조르노-드라구신-김민재 영입 두고 고민 중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6. 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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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드디어 나폴리의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 안토니오 콘테, 이전 나폴리는 콘테의 부임을 위해 여러 차례 접촉을 시도했고 끈질긴 요청으로 콘테의 마음을 돌리는데 성공한 나폴리였다.

 

나폴리는 22-23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23-24시즌을 맞이했다. 하지만 김민재와 스팔레티 감독의 부재는 상당히 컸고 결국 리그 10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했다.

 

1시즌에 감독을 3차례나 경질 후 교체하며 변화를 시도한 나폴리, 하지만 끝내 좋은 효과를 보지 못하며 유럽 대항전 진출도 실패하게 된다.

 

이러한 이들은 콘테 감독을 선임하며 그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던 가운데 콘테 감독은 여러 선수들을 주시하고 있었고 특히 수비 강화를 최우선으로 해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이전부터 나폴리는 김민재의 재영입을 노리고 있었다. 김민재는 22-23시즌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로 합류한 뒤 엄청난 활약으로 나폴리 우승에 일조한 뒤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고 나폴리는 이러한 김민재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었다.

 

문제는 이적료였다. 나폴리는 김민재를 완전 영입하는 것이 아닌 1시즌 임대 영입을 노리고 있었지만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쟁하겠다며 다음 시즌에도 잔류를 원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콘테 감독이 부임했고 콘테 감독이 김민재의 복귀를 추진하는 듯 싶었으나 그에게 있어 최우선 영입 대상자는 김민재가 아닌 알레산드로 부온조르노였다.

 

부온조르노는 토리노의 유스 출신으로 현재 팀의 상징이라고 말할 수 있는 선수였다. 195cm의 신장을 보유한 그는 인터셉트 능력이 우수하고 상황을 잘 읽는다는 점에서 후방에서 큰 안정감을 가져다줄 수 있는 선수였다.

 

콘테 감독은 이러한 능력을 가진 부온조르노의 영입을 요구하고 있고 나폴리는 부온조르노의 영입 준비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나폴리는 토리노와 이적 협상이 아닌 우선 선수와 개인 협상을 목표로 하고 있었으며 부온조르노를 품기 위해 그 어떤 부분에서도 우위를 점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부온조르노를 원하는 구단이 많았고 부온조르노 역시 나폴리의 손짓에 아직까지 액션을 보여주지 않고 있었다.

 

부온조르노는 한 때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었으며 세리에 내에서도 여러 구단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였다.

 

나폴리는 부온조르노 영입이 불발될 경우 토트넘의 라두 드라구신 영입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토트넘은 드라구신의 이적료를 700억 이상으로 책정했고 나폴리는 부온조르노의 영입이 실패할 경우 드라구신, 김민재의 영입을 도전할 수도 있었다.

 

나폴리는 콘테 감독이 원하는 선수 영입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만 했다. 어렵게 데려온 감독인 만큼 그의 요구조건을 수용해줘야 했으며 콘테의 선택을 받은 수비수가 누가 될 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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