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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방출 대상자 아르만도 브로야, 에버튼-AC밀란의 관심 받고 있다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6. 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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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첼시의 유스 출신으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공격수 아르만도 브로야, 올리비에 지루에 이어 첼시의 공격수 계보를 이어가는 것 같았지만 지나치게 공을 오래 소유하고 있고 오프 더 볼 움직임에 있어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브로야였다.

 

무엇보다 191cm의 신장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중볼 경합에서 강점을 보여주지 못한 브로야는 첼시에서도 교체 출전을 하며 이따금 득점을 기록하는 것이 전부였다.

 

이러한 브로야는 23-24시즌 풀럼으로 임대 이적을 했지만 풀럼에서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며 첼시 때와 비슷한 교체 출전으로 모습을 보였다.

 

브로야는 첼시로 복귀하며 자신의 입지는 변함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 역시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었다.

 

잉글랜드에서 주요한 공격수로 자리잡지 못한 브로야는 현재 에버튼, AC밀란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특히 에버튼은 브로야 영입에 상당히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한 기자의 주장에 따르면 에버튼은 브로야 영입을 위해 매일 첼시와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첼시는 브로야의 이적료로 약 615억을 요구하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에버튼은 520억을 지불하기 위해 첼시와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한 매체의 기자는 에버튼이 브로야를 영입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얼마 전 에버튼은 PSR 위반으로 인해 승점 삭감을 경험했고 현재 주축 선수를 판매해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버튼이 공격수 영입을 위해 500억 이상의 이적료를 사용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되고 있었으며 오히려 주요 선수를 매각할 시 대체자를 영입하는 것이 옳은 선택이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현재 에버튼은 여러 기업인들이 인수를 노리고 잇었으며 AS로마의 구단주 댄 프리드킨, 영국의 사업가이자 변호사인 바트체 마누키안, MSP 스포츠 캐피탈 등 여러 곳에서 에버튼 인수에 대한 협상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구단 인수설이 종료되야 에버튼의 이적시장은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으며 결국 브로야의 에버튼 이적은 현실 가능성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렇다면 브로야는 에버튼이 아닌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AC밀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일까?

 

문제는 이적료였다. 첼시 역시 자금이 필요한 상황에서 루카쿠와 브로야와 같은 방출 대상자를 높은 금액으로 판매하고 싶어 했다.

 

AC밀란은 올리비에 지루가 떠는 빈자리를 볼로냐의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제이로 대체하고 백업 공격수로 브로야를 노리고 있었다.

 

하지만 현재 루카 요비치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브로야의 영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었으며 AC밀란은 요비치의 거취에 따라 브로야 영입을 검토할 계획이었다.

 

이적설이 무성한 것과 다르게 현실성이 떨어지고 있는 아르만도 브로야의 첼시 탈출기, 과연 어떠한 구단이 브로야 영입에 성공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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