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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이토 히로키, 이적료 455억+4년 계약 체결 "정우영 떠나 김민재와 함께한다"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6. 1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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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의 감독이었던 뱅상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으로 부임하고 콤파니 감독은 수비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기존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들 중 방출 대상자로 유력했던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의 매각이 한국 내에서 많은 화제가 되고 있던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서둘러 수비 보강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홈페이지를 통해 25세의 일본 수비수인 이토 히로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슈투트가르트에게 이적료 455억을 지불해 4년 계약을 체결했고 이는 바이에른 뮌헨의 중앙 수비수가 김민재-이토로 한일 콤비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김민재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었다. 슈투트가르트의 주전 선수이자 중앙 수비수, 왼쪽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고 분데스리가에서 입증된 선수였다.

 

23-24시즌 슈투트가르트에서 패스 성공률 90%를 자랑하는 이토였으며 바이에른 뮌헨의 합류한 이토는 "세계 최고의 팀에서 합류해 영광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일본에서도 좋은 팀으로 알려져 있고 도전을 기대하고 있으며 바이에른 뮌헨이 우승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바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토를 영입하기 위해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켰고 결국 김민재의 또 다른 라이벌이 생기고 말았다.

 

현재 레버쿠젠의 수비수인 요나단 타도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면에서 김민재의 거취는 많은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언론 매체에서는 김민재가 잔류하고 더 리흐트와 우파메카노의 매각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었지만 김민재는 주전 경쟁을 위해 요나단 타와 이토 히로키와 경쟁을 피할 수 없었다.

 

한일 선수가 독일 명문 구단인 바이에른 뮌헨에서 동료가 되었다는 소식에 한국과 일본 축구 팬들은 많은 주목을 할 수밖에 없었다.

 

국가 라이벌인 한국과 일본 출신의 선수가 졸지에 리그 우승을 위해 수비벽을 이룰 수 있었으며 슈투트가르트에서 정우영과 함께했다면 이번에는 김민재와 함께하는 이토 히로키였다.

 

이토 히로키의 바이에른 뮌헨 합류 소식에 그의 사생활이 다시 조명을 받기 시작했다. 2022년 그는 2명의 일본 여성에게 낙태를 강요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었다.

 

일본 매체에 의하면 그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이었던 여성을 임신시켰고 이토는 출산을 원하지 않아 낙태를 요구했다고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이토는 또 다른 여성과 교제를 하고 해당 여성이 임신을 하게되자 또다시 출산을 거부했고 낙태를 요구하며 사건은 심각해지기 시작했다.

 

당시 이토 측은 임신 사실을 알지 못했고 성관계, 낙태를 주장하지 않았다고 언급했으며 그 이후 해당 사건에 대해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또 이토 히로키의 오른쪽 눈썹은 하얗다는 사실에 대해 많은 축구 팬들은 한 번쯤 궁금증을 가졌을 것이다.

 

그의 눈썹은 백반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었으며 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고 이토 역시 눈썹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었으며 이러한 질문에 대해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꿈을 줄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다"라고 언급한 바가 있었다.

 

이토 히로키는 독일 명문 구단으로 합류하게 되었으며 과연 김민재가 이토 히로키와 좋은 케미를 선보일지 주전 경쟁에서 승리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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