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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AC밀란, 피올리 경질 후 폰세카 감독 선임, 3년 계약 체결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6. 1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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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21-22시즌 리그 우승에 견인한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과 이별을 선택한 AC밀란, 22-23시즌과 23-24시즌 피올리 감독이 이룬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았던 밀란은 끝내 감독 교체라는 방법을 선택하게 된다.

 

AC밀란은 훌렌 로페테기, 안토니오 콘테, 로베르토 데 제르비와 같은 소문난 명장 선임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좀처럼 감독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던 가운데 파울루 폰세카와 연결되며 AC밀란의 차기 감독이 결정되었다.

 

AC밀란 홈페이지에는 "LOSC 릴 출신의 포르투갈 감독 폰세카가 밀란의 새 감독이 되었다"라는 소식과 함께 3년 계약을 발표했다.

 

폰세카는 포르투갈에서 현역 생활을 마친 뒤 2005년부터 감독으로 데뷔했고 포르투, 브라가, 샤흐타르, AS로마, LOSC 릴의 감독으로 활동하며 이탈리아에서 2번째 감독 커리어를 맞이하는 폰세카였다.

 

파울루 폰세카 감독은 AS로마 감독 당시 2시즌을 소화했고 계약 만료가 되었고 그 자리를 대체한 인물이 주제 무리뉴 감독이었다.

 

폰세카 감독은 강팀에게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1시즌 세리에 상위 6개 구단과 상대해 12전 1승 4무 7패를 기록했고 AS로마를 떠난 뒤 토트넘과 접촉을 시도했지만 협상은 결렬되며 휴식을 취하게 되었다.

 

2022년부터 LOSC 릴의 지휘봉을 잡은 폰세카는 22-23시즌 리그 5위, 23-24시즌 4위를 차지하며 준수한 기록을 보여주고 AC밀란의 지휘봉을 잡게 되었다.

 

폰세카 감독은 유망주 기용에 적극적이고 패스 위주의 4-2-3-1 전술을 선호하는 감독이었다. 하지만 강팀에게 약하다는 약점이 존재했으며 수비력에 있어 다소 우려가 존재하는 폰세카 감독이었다.

 

AC밀란 팬들은 콘테와 데 제르비의 선임을 우선시 바라고 있었지만 콘테는 나폴리로 떠나버렸고 데 제르비는 이탈리아 복귀를 선호하는 것에 비해 현재 프랑스 마르세유와 접촉한 사실이 전해지고 있었다.

 

최근 유벤투스는 티아고 모타, 나폴리는 안토니오 콘테를 선임한 가운데 AC밀란의 폰세카 선임은 감독 네임벨류에서 아쉬움을 주고 있었다.

 

AC밀란은 24-25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폰세카 감독이 요구하는 선수 영입을 추진해야 하는 가운데 변화를 시도하는 AC밀란이 다가오는 새 시즌에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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