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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즈베즈다로 이적한 설영우, 이적료 22억에 3+1년 계약 체결, 등번호 황인범 쓰던 66번 사용한다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6. 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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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즈베즈다 홈페이지

세르비아 명문 구단인 츠르베나 즈베즈다, 현재 황인범이 소속된 유럽 구단이며 황인범의 활약을 통해 많은 한국 팬들이 알고 있는 유럽 구단이 되어버렸다.

 

여기서 울산 현대에서 활동하던 풀백 설영우는 이전 즈베즈다 이적을 확정 지은 가운데 즈베즈다 측 오피셜만을 기다리고 있던 상황이었다.

 

결국 즈베즈다는 설영우의 3+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으며 그의 등번호는 황인범이 사용하던 등번호 66번을 배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현대 유스 출신이자 살아있는 울산 현대의 아이콘인 설영우는 생애 첫 이적을 유럽 진출로 경험하게 되었다.

 

설영우는 "생애 첫 이적이다, 즈베즈다에 합류해 기쁘고 스스로를 증명하고 싶다, 공수에서 팀을 돕는 게 목표이며 수비가 우선인 만큼 공격적인 선수들의 뒤를 지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설영우에게 자신이 사용하던 등번호 66번을 물려준 황인범은 새 시즌에서 등번호 6번으로 변경해 활동할 예정이었으며 이 둘은 함께 뛰며 즈베즈다의 코리안 듀오로 활동할 예정이었다.

 

설영우의 이적료는 150만 유로(약 22억)으로 알려졌으며 즈베즈다는 설영우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었다.

 

즈베즈다는 유럽대항전 진출 및 성과에 따라 울산 현대에게 일정 보너스를 지급할 예정이었으며 과거 설영우의 영입을 위해 황인범의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고 알려졌었다.

 

25세인 설영우에게 현 시점 즈베즈다 이적은 매우 적당한 시기라고 생각되고 있었다. 1~2년 좋은 활약을 보여준 뒤 더 높은 위치로 올라갈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되었으며 이전 설영우는 즈베즈다 말고도 여러 해외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던 선수였다.

 

설영우는 떠나는 과정에서 울산 현대의 감독인 홍명보에게 울산 현대 복귀를 약속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울산 현대 팬들은 설영우의 해외 진출을 진심으로 응원해지고 있었다.

 

이제 유럽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릴 차례가 다가온 설영우, 새 시즌에서 그가 황인범과 함께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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