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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더글라스 루이스, 아스톤 빌라 떠나 유벤투스 이적, 이적료 742억+5년 계약 체결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7. 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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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벤투스 SNS

23-24 시즌이 종료되기 전부터 유벤투스 이적설이 존재했던 아스톤 빌라의 미드필더 더글라스 루이스, 리버풀과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던 EPL 수준급 중앙 미드필더인 그는 끝내 아스톤 빌라를 떠나게 되었다.

 

아스톤 빌라는 다가오는 24-25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모습을 비출 예정이었지만 팀의 주축 선수와 작별을 해야만 했다.

 

이들이 더글라스 루이스를 붙잡지 않은 이유는 바로 PSR(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정이 존재했기 때문이었다.

 

이 규칙은 3시즌 동안 구단의 손실이 1억 500만 파운드(1836억) 이하여야 하고 이 규칙을 위반할 경우 승점 삭감이라는 중징계를 피할 수 없었다.

 

23-24 시즌 에버튼과 노팅엄 포레스트가 PSR 규정 위반으로 승점 삭감을 당했으며 구단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아스톤 빌라는 이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주축 선수를 판매하는 선택을 하고 만다.

 

결국 더글라스 루이스는 이탈리아 유벤투스로 이적하게 되었다. 유벤투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년 계약을 발표했고 이적료는 5000만 유로(742억)로 알려져 있었다.

 

유벤투스에 합류한 더글라스 루이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 비앙코네로가 되어 기쁘다,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뛰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더글라스 루이스는 브라질 바스쿠 다 가마에서 데뷔해 맨시티, 지로나, 아스톤 빌라를 거쳐 전성기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잉글랜드를 떠나 이탈리아 진출에 성공했다.

 

더글라스 루이스는 부상을 당하지 않은 튼튼한 체격을 가지고 있었고 수비형 미드필더는 물론 압박과 볼 운반 등 미드필더로서 할 수 있는 것들을 기대 이상으로 할 수 있는 선수였다.

 

그의 적극적인 플레이는 유벤투스에서 상당히 잘 어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티아고 모타 감독 체제에서 중요한 선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유벤투스와 아스톤 빌라의 더글라스 루이스의 계약에는 많은 사람들이 연결되어 있었다.

 

우선 더글라스 루이스의 여자친구인 스위스 여자 국가대표 선수 알리샤 레만도 유벤투스 여성팀으로 이적할 예정이었으며 유벤투스는 아스톤 빌라에게 사무엘 일링 주니어, 엔소 바레네체아를 아스톤 빌라로 이적시키는 계약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벤투스는 아스톤 빌라에게 740억의 이적료를 4회 걸쳐 지불하고 아스톤 빌라는 일링 주니어와 바레네체아 이적료를 약 325억을 지불할 예정이었다.

 

두 구단의 거래는 스왑딜, 트레이드가 아닌 선수를 서로 판매하는 약속과 같은 거래였으며 아스톤 빌라는 주전 선수를 한 명 보내는 대신 2명의 선수를 얻게 된 셈이었다.

 

아스톤 빌라는 더글라스 루이스가 없는 새 시즌을 맞이해 많은 준비를 해야 하는 가운데 반대로 더글라스 루이스가 유벤투스에서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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