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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루카쿠보다 더한 바추아이, 베식타스-페네르바체 이어 갈라타사라이 이적, 역대급 이적에 인종차별+살해 협박 받고 있다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7. 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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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라타사라이 SNS

벨기에 출신의 공격수 미시 바추아이, 스탕다르 리에주에서 데뷔한 그는 마르세유를 거쳐 2016년 첼시로 이적하게 된다.

 

첼시에서 디에고 코스타, 알바로 모라타의 백업 선수로 활동하던 그는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으며 불안한 입지로 인해 도르트문트, 발렌시아,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 이적을 전전하게 된다.

 

2021년 베식타스로 임대 이적을 경험한 그는 본격적으로 튀르키예 진출에 성공하며 많은 출전 수를 보장받게 된다.

 

이전 임대 구단에서 30경기 미만의 출전 횟수를 기록하던 그는 베식타스에서 42경기 14골을 기록했고 챔피언스리그 일정까지 소화하며 바추아이는 주전급 선수가 되어버린다.

 

그렇게 자신의 커리어에서 기억에 남는 21-22시즌을 보낸 그는 튀르키예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임대 기간이 끝나던 상황에서 페네르바체의 관심을 받으며 완전 이적에 성공해 첼시 탈출에 성공하게 된다.

 

페네르바체에 합류한 바추아이는 2시즌2 시즌 동안 주전 선수로 활동하며 2 시즌 내 75경기 44골을 기록하며 계속해서 페네르바체와 재계약을 체결해 구단에 남아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주제 무리뉴 감독이 부임하고 나서 위기의식을 느꼈던 것일까? 바추아이는 계약이 만료되는 데로 페네르바체를 떠나게 되었고 그의 차기 행선지는 페네르바체의 최대 라이벌 구단인 갈라타사라이였다.

 

페네르바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그는 돌연 갈라타사라이로 떠나는 선택을 범하게 되었고 그는 튀르키예 내 최악의 배신자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이 소식은 튀르키예 내에서도 큰 화제였다. 여러 매체에서 바추아이는 SNS를 통해 인종차별 메시지, 살해 협박까지 받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두 구단의 다이렉트 이적은 1996년 벤후르 바바오글루 이후 28년 만이라는 것이다.

 

페네르바체 팬들 입장에서 바추아이의 이적료도 없기에 페네르바체에게 득이 되는 이적도 아니었으며 이러한 선택을 한 바추아이의 결정에 더욱 더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

 

애초 페네르바체는 바추아이에게 재계약을 제안했었다. 페네르바체는 그에게 주급 삭감을 요구했고 바추아이는 서운함을 느끼며 갈라타사라이 제안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갈라타사라이는 바추아이의 오피셜을 당당히 발표한 가운데 바추아이는 2021년부터 지금까지 튀르키예 명문 구단 3개를 모두 거친 선수가 되었다.

 

임대로 활동했었던 베식타스에게도 바추아이의 선택은 이해할 수 없었다. 튀르키예의 강팀으로 구분되고 이스탄불을 연고지로 두고 있는 3팀을 모두 거쳤다는 것이 놀랍기만 했다.

 

바추아이에게 튀르키예 이스탄불은 특별한 장소 같았으며 그는 이스탄불에 정착하기 위해 이러한 선택을 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 정도였다.

 

바추아이는 갈라타사라이의 유니폼을 입고 페네르바체, 베식타스를 상대하는 경기에서 엄청난 비난을 들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그에 대한 살해 협박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 같았다.

 

많은 매체에서도 루이스 피구, 로멜루 루카쿠보다 더한 선수가 나타났다고 보도하고 있었으며 무엇보다 루카쿠와 같은 벨기에 국적으로 인해 바추아이는 축구 선수 중 최고의 배신자로 인지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바추아이는 23-24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우승 구단인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 만큼 마우로 이카르디를 제치고 주전 경쟁에 승리할지 관심을 받고 있었다.

 

그가 만약 갈라타사라이에서 경쟁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 많은 축구 팬들은 웃음을 지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몇몇 축구 팬들은 바추아이의 다음 구단은 이스탄불을 연고지로 두고 있는 파타흐 카라귐뤼크가 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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