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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제2의 벨링엄" 아치 그레이 영입한 토트넘, 18세 유망주에게 이적료 700억 지불했다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7. 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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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홈페이지

잉글랜드 출신의 미드필더 아치 그레이, 중앙 미드필더부터 수비형 미드필더, 그리고 오른쪽 풀백까지 소화가 가능한 그는 리즈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으로 21-22 시즌 1군 팀으로 콜업되었다.

 

다음 시즌인 22-23 시즌 프리시즌 모습을 보였지만 EPL 개막전에서 1군 명단에서 제외도며 강등되어 2부 리그에서 활동한 23-24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데뷔에 성공한 아치 그레이였다.

 

아치 그레이는 23-24시즌 52경기를 소화하며 존재감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187cm라는 큰 신장을 보유하고 있고 탈압박, 패스 실력이 우수해 그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유망주로 인지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오른쪽 풀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 능력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아직까지 단점도 존재하지만 그의 나이가 18세라는 점에서 아치 그레이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기대되고 있었다.

 

아치 그레이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유망주였으며 브렌트포드가 그의 영입에 접근했고 그는 메디컬 테스트를 받으며 브렌트포드 이적을 코 앞에 두고 있었다.

 

하지만 메디컬 테스트 도중 토트넘의 제안이 왔고 이 소식을 들은 아치 그레이는 토트넘이 지정한 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고 곧바로 토트넘 이적을 선택하게 된다.

 

결국 토트넘 홈페이지에서 아치 그레이의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계약기간은 6년, 등번호 14번, 무엇보다 주목해야 할 점은 그의 이적료가 약 700억이라는 것이었다.

 

18세의 유망주에게 높은 이적료를 지불했다는 것에 많은 축구 팬들은 놀라고 있었지만 그만큼 토트넘의 이적시장 정책이 이전과 비해 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오피셜이었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브렌트포드가 제안한 이적료 약 613억의 제안에 만족하지 않았고 토트넘은 브렌트포드가 제시한 금액보다 더 높은 이적료를 제안하며 "제2의 벨링엄"을 영입하게 되었다.

 

18세인 아치 그레이는 24-25 시즌부터 토트넘의 유망주로 모습을 보일 예정이었으며 그는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을 누빌 예정이었다.

 

아치 그레이는 이적 인터뷰에서 "정말 흥분된다, 토트넘은 거절할 수 없는 기회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밑에서 프로젝트에 함께하고 싶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아치 그레이를 포함해 가족들도 셀틱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으며 그가 셀틱에서 이룬 도메스틱 트레블은 아치 그레이의 이적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그에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고의 감독이었으며 아치 그레이는 자신이 존경하는 인물과 함께하는 것에 대해 벅찬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과연 아치 그레이가 1군 선수로서 맹활약을 보여줄지 큰 관심을 받고 있었다. 몇몇 팬들은 너무 높은 이적료를 지불한 것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었다.

 

과연 아치 그레이는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와 주전 경쟁에서 승리할 것인지 임대 생활을 전전할 것인지 지켜봐야 했으며 토트넘이 유망주에게 많은 이적료를 사용한 것에 대해 그는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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