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오피셜] 사우디 떠나 울산 현대로 이적한 정우영, 생애 첫 K리그 경험한다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7. 9. 13:03

본문

ⓒ 울산 현대 홈페이지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정우영, 슈투트가르트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우영과 동명이인이었으며 그는 한국 내에서 "큰 정우영"으로 통하고 있었다.

 

186cm의 신장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훌륭한 프리킥 실력까지 보유하고 있던 가운데 이러한 그가 울산 현대로 이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 선수이지만 그의 K리그 진출은 매우 새로웠다. 그의 프로 데뷔 구단은 일본 교토 상가였으며 대학교 시절 곧바로 일본 J리그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한 정우영이었다.

 

이후 주빌로 이와타, 비셀 고베를 거쳐 중국 충칭 당다이 리판에서 활동했고 2018년에는 카타르 알 사드, 그리고 23-24 시즌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칼리즈 FC에서 활동했었다.

 

그의 커리어에서 한국과 유럽 구단은 존재하지 않았으며 이색적인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는 선수로 알려져 있었다.

 

칼리즈 FC에서 호날두, 벤제마와 같은 선수들을 상대하며 계속해서 사우디아라비아에 남을 것 같았던 그였지만 애초 1년이라는 짧은 계약 기간으로 인해 그는 계약 만료가 되어 울산 현대 이적을 선택하게 되었다.

 

자신의 커리어 최초 K리그 진출에 성공한 정우영이었으며 정우영은 "울산은 내 고향이다, 울산 시민들에게 앞으로 증명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다.

 

울산 현대는 그를 "연어"로 표현하고 있었다. 연어는 회귀본능을 보유하고 있어 끝내 고향으로 돌아온 정우영을 비유했으며 이러한 그는 자신의 오피셜 사진을 울산 태화강 연어 배양장에서 촬영했다고 전해졌다.

 

오랜 시간 외국에서 자신의 선수 커리어를 보냈던 정우영, 이제 조국에 돌아와 마음 편히 활동할 수 있게 된 가운데 울산 현대는 홍명보 감독의 국가대표 감독 부임으로 인해 소란스러운 상황에서 정우영 오피셜을 발표했다.

 

정우영은 울산 현대와 3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연 그가 울산 선수로서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