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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4] "음바페의 프랑스를 야말이 잠재웠다!" 스페인, 프랑스에게 2-1 승리해 12년 만에 결승 진출

FootBall/유로 Story

by 푸키푸키 2024. 7. 1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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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이 아닌 준결승에서 만나게 된 스페인과 프랑스, 유럽 강호들의 맞대결에 많은 축구 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던 가운데 스페인이 프랑스를 2-1로 꺾으며 결승 진출에 성공하게 된다.

 

음바페의 유로는 4강에서 종지부를 찍게 되었으며 "신 무적함대"는 연이어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스페인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다니 카르바할은 지난 경기 레드카드로 인해 헤수스 나바스가 대신 출전했다.

 

GK - 우나이 시몬

DF - 헤수스 나바스, 나초 페르난데스, 에므리크 라포르트, 마르크 쿠쿠렐라

MF - 로드리, 파비안 루이스

MF - 라민 야말, 다니 올모, 니코 윌리암스

FW - 알바로 모라타

 

프랑스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마스크를 벗고 경기를 소화하는 음바페였다.

 

GK - 마이크 메냥

DF - 쥘 쿤데, 다요 우파메카노, 윌리엄 살리바, 테오 에르난데스

MF - 은골로 캉테, 오렐리앵 추아메니, 아드리앙 라비오

FW - 우스만 뎀벨레, 랑달 콜로 무아니, 킬리안 음바페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5분 왼쪽 측면에서 윌리암스의 크로스, 공을 받은 야말이 크로스를 시도하고 파비안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7분 올모의 패스를 우파메카노가 걷어내고 7분 콜로 무아니의 전진 패스, 음바페가 질주를 시도하지만 나바스가 태클로 공을 걷어낸다.

 

8분 나초 페르난데스가 콜로 무아니에게 태클을 시도하며 파울이 선언되고 8분 뎀벨레의 크로스를 받은 음바페가 크로스를 시도하고 콜로 무아니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프랑스였다.

 

13분 나바스가 라비오에게 깊은 태클을 시도하며 옐로카드를 받게 되고 19분 음바페가 올라오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나초에게 막히고 만다.

 

21분 야말이 시도한 감아찬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드디어 득점에 성공하는 야말이었다.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나바스의 크로스가 굴절되고 올모가 공을 받아 트래핑으로 선수들을 제친 뒤 시도한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지며 역전에 성공하는 스페인이었다.

 

31분 윌리암스가 침투 후 힐 패스, 모라타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끝내 공을 놓치고 36분 야말의 중앙 패스를 받은 파비안 루이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40분 니코 윌리암스의 질주, 횡패스를 받은 야말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테오 에르난데스에게 막히고 만다.

 

47분 콜로 무아니가 나초의 발을 건들며 파울이 선언되며 전반전이 종료된다.

 

46분 파비안 루이스의 전진 패스, 메냥이 나와 공을 걷어내고 53분 쿤데가 올라와 윌리암스의 공을 빼앗고 공격 시도까지 보여주지만 끝내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53분 프랑스의 코너킥 크로스, 추아메니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시몬이 공을 잡아내고 56분 왼쪽 측면에서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시몬이 공을 잡아낸다.

 

60분 오른쪽에서 뎀벨레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시몬이 막아내고 62분 프랑스가 라비오, 캉테, 콜로 무아니를 빼고 카마빙가, 그리즈만, 바르콜라가 교체된다.

 

63분 프랑스의 코너킥 크로스, 우파메카노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6분 그리즈만의 크로스, 뎀벨레가 슈팅으로 제대로 이어내지 못한다.

 

79분 프랑스가 뎀벨레와 지루를 교체하고 80분 왼쪽에서 바르콜라의 중앙 패스, 나초 페르난데스가 태클로 저지한다.

 

81분 야말이 내려오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83분 라포르트가 지루와 충돌하며 쓰러진다.

 

86분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94분 스페인이 야말과 윌리암스를 토레스와 수비멘디를 교체한다.

 

이대로 경기는 종료되며 스페인이 프랑스를 물리치며 결승전 진출에 성공한다.

 

음바페 VS 야말

레알마드리드에 합류할 음바페와 바르셀로나의 미래로 불리고 있는 야말의 맞대결에 축구 팬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두 구단의 에이스들이 유로 2024 4강에서 만나게 된 가운데 이 경기에서 웃게 된 것은 어린 라민 야말이었다.

 

라민 야말은 유로 2024에서 스페인 국가대표로 참가하게 되면서 유로 대회 역사상 최연소 나이 출전 기록을 보유하기 시작했고 대회 일정 내내 득점을 노렸지만 좀처럼 골은 터지지 않았다.

 

어시스트만을 기록하던 그는 음바페와 맞대결에서 화려한 원더골로 동점골을 기록한 가운데 야말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경기라고 말할 수 있었다.

 

스페인은 개인 역량으로 역전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프랑스는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역전을 시도했지만 팀워크에 있어서는 스페인보다 우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았다.

 

스페인은 유로 2012 우승 이후 12년 만에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며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자리 잡은 가운데 음바페의 프랑스는 준결승에서 이번 대회를 마감해야 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스페인은 6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프랑스는 9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게 된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스페인이 우위를 점햇으며 이 경기는 총 23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각각 2장의 옐로카드를 가져가게 되었다.

 

이 경기의 POTM은 당연 라민 야말이었으며 7.8점의 평점을 기록하며 경기 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2실점을 보여준 마이크 메냥의 6.1점이었으며 음바페는 7.1점, 올모는 7.5점을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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