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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4]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우승 트로피 들어올렸다! 2번 연속 결승전에서 좌절한 케인의 무관 징크스

FootBall/유로 Story

by 푸키푸키 2024. 7. 1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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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대를 받으며 펼쳐진 유로 2024 결승 스페인과 잉글랜드의 경기, 이번 대회에서 전승을 기록했던 스페인과 부진으로 많은 비난을 받던 잉글랜드는 어느새 유로 결승전에서 만나게 되었다.

 

잉글랜드는 지난 대회에 이어 또다시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우승까지 기대를 받았지만 스페인이 2-1로 승리하게 되었다.

 

스페인의 최다 우승, 해리 케인의 징크스 등 많은 관전 포인트가 존재하던 경기는 아래와 같았다.

 

스페인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최적의 스쿼드를 가지고 온 무적함대였다.

 

GK - 우나이 시몬

DF - 다니 카르바할, 로뱅 르 노르망, 에므리크 라포르트, 마르크 쿠쿠렐라

MF - 로드리, 파비안 루이스

MF - 라민 야말, 다니 올모, 니코 윌리암스

FW - 알바로 모라타

 

잉글랜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2-1로 루크 쇼가 선발로 출전했다.

 

GK - 조던 픽포드

DF - 카일 워커, 존 스톤스, 마크 게히

MF - 부카요 사카, 코비 마이누, 데클란 라이스, 루크 쇼

MF - 필 포든, 주드 벨링엄

FW - 해리 케인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5분 왼쪽 측면에서 윌리암스의 낮은 크로스, 스톤스가 공을 걷어내고 12분 왼쪽에서 윌리암스가 올라오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스톤스의 태클에 막히고 만다.

 

13분 스페인의 코너킥 크로스, 르 노르망이 바이시클 킥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5분 사카의 전진 패스를 받은 워커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라포르트가 차단한다.

 

25분 왼쪽에서 루크 쇼의 패스, 쿠쿠렐라가 걷어내고 25분 케인이 넘어지며 시도한 태클이 파비안 루이스의 발목에 닿으며 옐로카드를 받게 된다.

 

40분 존 스톤스의 질주, 패스까지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43분 왼쪽에서 모라타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게히에게 막히고 만다.

 

45분 벨링엄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46분 잉글랜드의 프리킥 크로스, 포든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시몬이 공을 잡아낸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스페인은 로드리와 수비멘디를 교체하며 빨간 불이 켜진 스페인이었다.

 

47분 카르바할의 패스를 받은 야말의 패스, 윌리암스가 공을 받아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스페인이었다.

 

49분 카르바할의 크로스, 윌리엄스의 슈팅을 올모가 받아 슈팅까지 이어 보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55분 야말의 전진 패스, 모라타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스톤스가 걷어낸다.

 

56분 윌리암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1분 잉글랜드가 케인과 왓킨스를 교체하게 된다.

 

64분 벨링엄이 마르세유 턴 후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이 과정에서 카르바할이 올모와 크게 충돌하게 된다.

 

66분 올모의 전진 패스, 야말이 감아 차기를 시도하지만 픽포드가 선방해 내고 68분 스페인이 모라타와 오야르사발을 교체한다.

 

70분 파비안 루이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70분 잉글랜드가 마이누와 파머를 교체한다.

 

72분 벨링엄의 패스 미스, 수비멘디가 몰고 올라가 패스를 시도해 오야르사발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픽포드가 공을 잡아낸다.

 

73분 오른쪽에서 사카의 패스, 벨링엄의 백패스를 파머가 낮고 빠른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기록한다.

 

75분 사카가 공을 접고 슈팅을 시도하지만 라포르트에게 막히고 82분 윌리암스와 올모의 콤비 플레이, 흘러나온 공을 야말이 슈팅으로 이어 보지만 픽포드가 선방해 낸다.

 

83분 스페인이 르 노르망과 나초를 교체하고 86분 쿠쿠렐라의 패스를 오야르사발이 슈팅으로 이어내 득점으로 만들어낸다.

 

89분 잉글랜드가 포든을 빼고 토니를 교체하고 스페인은 야말과 메리노를 교체하게 된다.

 

90분 잉글랜드의 코너킥 크로스, 라이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시몬이 막아내고 91분 왓킨스가 나초의 가슴을 걷어차며 옐로카드를 선언한다.

 

경기는 2-1로 종료되며 스페인이 잉글랜드를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해리 케인 징크스

지난 유로 대회에 이어 또다시 결승 진출에 성공한 잉글랜드, 이번에야 말로 우승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지만 끝내 스페인에게 패배하며 코 앞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치는 잉글랜드였다.

 

그중 해리 케인에 대한 이야기를 빠트릴 수 없었다. 해리 케인은 선수 커리어 중 우승을 차지한 적이 단 1번도 존재하지 않았으며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다니 올모는 해리 케인의 징크스를 보고 싶다며 자신들의 우승을 확신하는 인터뷰를 보여주었다.

 

경기 후 해리 케인은 "결승 진출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기회를 잡아야 했지만 우리는 그러지 못했다, 고통스럽고 오랫동안 뼈 아플 것이다, 감정을 표현하는 것조차 쉽지 않으며 쉽지 않은 경기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압박 강도를 유지하지 못했고 발은 무거웠고 피로가 쌓인 것 같았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 경기였다"라고 말했다.

 

스페인은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유로 4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고 최다 우승팀으로 등극했다.

 

이 경기에서 젊은 스페인의 양쪽 윙어인 윌리암스와 야말이 맹활약을 선보였으며 라민 야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역사상 최연소 기록을 6개나 기록하며 말 그래도 "제2의 메시"가 되어버렸다.

 

스페인과 잉글랜드 경기는 상당히 치열했다. 스페인의 연이은 공격에도 잉글랜드는 훌륭한 수비를 보여주었고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이른 교체를 통해 과감한 결정까지 보여주었다.

 

스페인은 측면에서 상당한 우위를 보여주며 경기를 이끈 가운데 공격에서 우위를 점한 스페인이 잉글랜드보다 더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스페인은 16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잉글랜드는 9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스페인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16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스페인은 1장의 옐로카드, 잉글랜드는 3장의 옐로카드를 받게 된다.

 

이 경기의 POTM은 니코 윌리암스로 선정되었으며 그는 7.9점으로 경기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라민 야말은 7.5점, 파비안 루이스는 7.4점을 기록했으며 잉글랜드는 벨링엄이 7.7점, 픽포드가 7.4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6.3점을 기록한 알바로 모라타였으며 해리 케인은 6.5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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