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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텐 하흐 감독 보좌할 2명의 코치 영입한 맨유, 18년 만에 맨유로 돌아온 반 니스텔루이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7. 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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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홈페이지

감독 교체로 인해 23-24 시즌 내내 많은 말들이 오고 가고 있던 맨유, 끝내 에릭 텐 하흐 체제를 선택한 맨유는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새 시즌을 준비해야 했다.

 

24-25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선수 영입, 코치 영입을 준비하는 맨유였으며 끝내 새로운 코치를 선임했다고 발표하게 된다.

 

보통 코치 선임은 큰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그 인물이 바로 과거 맨유에서 뛰던 전설적인 공격수 뤼트 반 니스텔루이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맨유는 미첼 반 더 하흐, 베니 매카시 코치와 결별하고 르네 하케와 반 니스텔루이를 수석 코치로 임명하게 되었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두 사람 모두 네덜란드 국적이라는 점에서 맨유는 감독부터 코치까지 네덜란드화를 진행하는 것 같았다.

 

현재 영입 후보로 언급되는 더 리흐트, 지르크제이 역시 네덜란드 국적이라는 점에서 네덜란드 커넥션이 되는 것 같았다.

 

반 니스텔루이는 2001년부터 2006년 맨유의 공격수로 활동하며 자신의 이름을 세계로 알리기 시작했고 한국 내에서는 "유럽 4대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지목되며 세계적인 공격수이자 레전드 중 한 명이었다.

 

골 결정력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여줬던 그는 은퇴 이후 PSV 에인트호번 감독으로서 네덜란드 FA컵인 KNVB 베이커와 네덜란드의 커뮤니티 실드라고 불리는 요한 크루이프 실드에서 우승을 경험한 적이 있는 감독이었다.

 

이러한 그는 번리의 차기 감독 후보로 이름을 올렸지만 반 니스텔루이의 선택은 감독이 아닌 강등된 코치직이었다.

 

과거 세계적인 공격수로 결정력에 일가견이 있던 반 니스텔루이, 그의 가르침으로 맨유의 공격수들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구단 레전드의 합류로 인해 맨유 팬들은 흥분하기 시작했다.

 

반 니스텔루이와 함께 맨유로 입단한 르네 하케 역시 네덜란드 구단들을 지휘했던 감독이었지만 텐 하흐 감독과 친밀했던 그는 텐 하흐 감독의 부탁을 받고 수석 코치로 합류하게 되었다.

 

하케와 반 니스텔루이는 감독이 아닌 수석 코치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이들이 맨유에서 어떠한 각오를 하고 입단했는지를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소식은 팬들은 물론 선수들까지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18년 만에 맨유로 복귀한 반 니스텔루이, 맨유의 공격수인 라스무스 호일룬과 현재 이적에 근접한 조슈아 지르크제이가 맨유의 공격수로 구단을 높은 곳으로 이끌어갈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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