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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셀틱에서 방출 대상자 된 오현규, 벨기에 헹크와 4년 계약하며 역대 6번째 벨기에리거 되다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7. 1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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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헹크 홈페이지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여러 유럽 구단들이 한국 선수들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뀐 가운데 스코틀랜드 셀틱은 애초 조규서의 영입을 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조규성은 셀틱 이적을 선택하지 않았고 결국 셀틱은 조규성이 아닌 오현규의 영입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렇게 41억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셀틱 이적에 성공한 오현규, 그의 유럽 커리어는 이제부터 시작했고 많은 축구 팬들은 많은 기대를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오현규였지만 감독이 바뀌고 23-24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하며 오현규의 입지는 좁아지기 시작했다.

 

결국 브랜든 로저스는 오현규를 24-25 시즌 계획에 포함하지 않게 되었고 셀틱의 방출 대상자가 되어버린 오현규.

 

이러한 오현규는 끝내 셀틱을 떠나 벨기에 헹크로 이적을 선택하게 된다.

 

KRC 헹크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현규의 4년 계약을 발표했고 오현규는 "헹크는 유소년 선수 육성이 풍부한 팀이다, 관심이 구체화되면서 내 선택은 명확해졌다"라고 말하며 헹크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그는 벨기에행을 선택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현규는 벨기에 진출에 성공하며 역대 6번째 코리안 벨기에리거가 되었다. 무엇보다 헹크의 역대 최초 한국인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으며 헹크는 과거 이승우가 활동했던 신트트라위던의 최대 라이벌 구단이었다.

 

오현규의 이적료는 450만 파운드(약 80억)로 알려졌으며 약 40억대 금액을 지불해 오현규를 영입했던 셀틱은 2배 이상의 가격으로 오현규를 떠나보냈다.

 

셀틱에서 중요한 선수가 될 것 같았던 오현규, 하지만 주전 경쟁에 밀려 끝내 방출 대상자가 되어버린 가운데 1 시즌 반 밖에 뛰지 못했던 그는 짧은 셀틱 생활을 이렇게 마치게 되었다.

 

차두리, 기성용에 이어 셀틱의 중요 선수가 될 것 같았던 그였지만 이제 벨기에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려야 하는 그는 새 시즌 벨기에 프로 리그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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