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 일본 국적의 수비형 미드필더 사노 카이슈는 가시마 앤틀러스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로 이적을 하게 되었다.
그의 커리어에 있어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는 소식이었으며 4년 계약을 체결한 그는 마인츠 역사상 3번째 일본인으로 마인츠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무엇보다 현재 마인츠에서 이재성이 뛰고 있다는 점에서 카이슈와 이재성의 한일 듀오가 마인츠의 중원을 책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와 히토 히로키에 이어 마인츠에도 새로운 한일 듀오가 생긴 가운데 그렇게 마인츠의 프리 시즌이 시작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일본 내에서 사노 카이슈를 두고 충격적인 소식을 보도하게 된다. 그가 도쿄 호텔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되었다는 것이었다.
사건 내용은 7월 14일 오전 4시, 호텔에서 사노를 포함한 3명의 남성이 30대 여승을 성폭행했다, 사건 전날 이들은 여성과 여성의 지인과 식사를 가졌고 이 중 한 여성만 귀가했다고 알려졌다.
현재 일본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계속해서 조사 중이었으며 프리 시즌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마인츠 입장에서는 난처할 수밖에 없었다.
이적료 260만 유로(약 39억)를 지불해 영입에 성공했지만 훈련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이르렀으며 일본을 포함해 독일도 사노 카이슈의 행동에 대해 충격을 받고 말았다.
사노 카이슈의 이전 소속팀이었던 가시마 앤틀러스는 "사건 특서상 아직 세부 사항을 파악할 수 없어 계속 주시하고 있다"라고 성명서를 발표했고 일본 내에서 세부 사항을 밝히고 있지 않고 있으며 마인츠도 현 상황에 대해 그 어떠한 말도 누설하지 않고 있었다.
일본 내에서 현재 리버풀에서 활동하고 있는 엔도 와타루의 후계자로 불리고 있는 사노 카이슈였지만 유럽 진출 2주 만에 수갑을 차게 되었다.
이로써 이재성과 한일 듀오는 나중 일이 되어버린 가운데 현재 언론 매체에서는 사노의 마인츠 이적이 없던 일이 될 수도 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일본 언론에서는 사노 카이슈의 선수 생활은 끝났다고 보도하고 있었으며 이토 준야, 이토 히로키에 이어 일본 선수들의 연이은 성범죄 연류에 많은 축구 팬들이 눈살을 찌푸렸다.
프랑스 2부 리그 SM 캉 구단주 된 음바페, 300억에 80% 지분 확보해 대주주 됐다 (4) | 2024.07.31 |
---|---|
맨유, 노후된 "올드 트래포드(OT)" 버리고 새로운 경기장 짓나? 신축 구장 건설 추진 계획 (0) | 2024.07.30 |
유로 우승 행사에서 "지브롤터는 스페인이다"라고 외친 선수들, 극우 발언으로 논란 (0) | 2024.07.17 |
벨링엄 때문에 잉글랜드 분열 일어났다?! 이기적인 태도가 또 다시 이슈되다 (2) | 2024.07.17 |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취했던 엔소 페르난데스, 동료들과 프랑스 조롱 노래 불러 팬들의 비난 받고 있다 (0) | 2024.07.17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