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한 킬리안 음바페, 많은 축구 팬들은 레알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뛰는 음바페의 모습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다.
음바페는 프랑스를 떠나 스페인으로 향하면서 정든 프랑스를 떠나게 되었다. 이렇게 완전히 프랑스 축구를 떠나는 음바페였지만 돌연 음바페가 프랑스의 한 구단을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게 된다.
스페인 매체에 의하면 "음바페는 프랑스 리그 2(2부 리그) SM 캉의 구단주가 된다, 구단의 지분 80%를 300억에 인수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25세이고 현역 선수가 구단을 인수하는 모습은 흔한 상황이 아니었다. 대부분의 축구 선순들은 은퇴 후 구단을 인수해 운영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음바페만은 예외였다.
SM 캉의 군주였던 피에르 앙투안 카통은 음바페에게 80% 지분을 넘겨주고 자신은 20%의 지분을 갖게 된 가운데 이들은 음바페의 300억을 구단 부채를 갚는 데 사용할 예정이었다.
음바페의 브랜드 이미지 팀장인 지아드 함무드, 그의 어머니 파이자 라마리는 SM 캉의 새로운 사장으로 임명된다고 알려진 가운데 음바페의 막대한 부에 놀랄만한 소식이었다.
SM 캉은 1913년에 창단되어 현재 110주년을 맞이하고 있던 가운데 과거 은골로 캉테, 토마 르마의 친정팀이기도 했다.
한국 선수로는 현 수원 삼성의 김경중이 2013년부터 2014년 임대 생활을 경험했으며 이들은 과거 음바페가 AS모나코에 입단하기 전 음바페 영입을 노리던 구단이었다.
당시 SM 캉의 스카우터는 음바페를 향해 "미래의 발롱도르가 내 앞에 있다"라고 언급했고 당시 음바페의 나이는 12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11-12 시즌 SM 캉의 강등이 확정되며 음바페의 영입은 무산되었고 결국 음바페는 SM 캉이 아닌 AS모나코로 향했다.
그 후 다시 승격했지만 18-19 시즌 리그 1에서 19위를 기록해 강등 당하며 지금까지 리그 2에서 전전하고 있었다.
23-24 시즌 리그 6위를 기록한 SM 캉은 음바페 구단주의 효과에 힘입어 24-25 시즌 승격에 더욱 노력해야 하는 가운데 축구 팬들은 구단주 음바페가 SM 캉에 많은 투자를 보여줄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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