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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암시 발언한 위르겐 클롭 "감독으로서 나는 끝이다" 팬들은 혼란에 빠졌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4. 8. 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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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23-24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 감독 사임을 결정한 위르겐 클롭, 시즌이 끝난 현재 그는 휴식을 만끽하며 생활하고 있었고 오래전부터 언급되었던 "번아웃" 문제는 해결되는 것 같았다.

 

하지만 클롭의 휴식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와 구단들은 그를 선임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잉글랜드, 독일, 미국 축구협회는 클롭 감독의 선임 방법을 찾고 있었고 여러 빅클럽들은 클롭 감독을 차기 감독 후보에 이름을 올려두기도 했었다.

 

현재 축구계에서 세계 최고의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와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감독이었으며 그의 감독직 복귀는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었다.

 

최근 클롭 감독은 독일 뷔르츠부르크에서 국제 감독 컨퍼런스에 참가했고 여기서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을 해 팬들에게 충격을 선사한다.

 

클롭은 "오늘 부로 감독으로서 나는 끝이다, 충동적인 결정은 하지 않았다, 진지하게 내린 결정이다"라고 말하며 사실상 감독직 은퇴를 하겠다는 이야기였다.

 

이어 "나는 테니스만 치거나 손주들과 시간을 보내기에는 어리다, 다시 감독직을 하는 것에 대해 현재로서 배제하고 싶다, 몇 달 후 지켜봐야겠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 여전히 축구계에서 일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즉 현재로서 감독 복귀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추후 어떻게 될지 모르며 현재는 감독이 아닌 다른 직책으로 축구계에서 계속해서 일하는 것을 상상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었다.

 

이 발언으로 인해 은퇴한 것이 "맞다 VS 아니다"라는 여론이 존재하고 있었지만 현재로서 그가 은퇴를 했다라고 단정 지을 수 없었다.

 

휴식을 원했던 클롭 감독은 휴식을 취한 뒤 감독직에 복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남기는 발언이었으며 축구 팬들은 그가 은퇴를 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었다.

 

일부 매체에서는 클롭 감독이 추후 감독이 아닌 단장 또는 디렉터와 같은 직책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었으며 현재로서 클롭의 복귀를 예상하기는 매우 어려운 문제였다.

 

명장의 의미심장의 발언으로 인해 많은 축구 팬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클롭 감독은 언제쯤 돌아올지 어느 구단으로 어느 직책으로 복귀할지에 대해 팬들은 클롭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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