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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마르세유, 맨유에서 뛰지 못하는 그린우드 477억에 영입해 5년 계약 체결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7. 1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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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세유 홈페이지

2018년 맨유에서 데뷔해 마커스 래시포드와 함께 맨유를 지킬 선수로 지목되던 메이슨 그린우드, 긱스의 등번호까지 물려받은 그였지만 2022년 성폭행 혐의로 인해 선수 커리어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조사로 인해 1년 동안 선수로 활동하지 못했던 그는 맨유에서 완전히 잊혀지던 선수가 되어버린 가운데 끝내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여론은 그를 반기지 않았다. 조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여성은 자신이 폭행을 당했다는 동영상과 사진 등을 올려 팬들에게 알리고 있던 가운데 맨유는 물론 잉글랜드 내에서도 그린우드를 반기지 않고 있었다.

 

맨유는 유능한 재능을 가진 그린우드의 복귀를 고려하고 있었지만 그를 기용할 경우 팬들의 반발이 거치다는 것을 고려해 그를 스페인 헤타페로 임대 이적을 보내게 된다.

 

애초 그린우드의 방출을 준비하던 맨유였지만 그를 임대 이적을 보내며 잠시 시간을 확보한 뒤 민심을 확인한 후 그린우드와 동행 또는 이별을 준비할라던 맨유였다.

 

그렇게 헤타헤 임대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그린우드였지만 여전히 그의 대한 따가운 시선이 존재해 맨유는 그를 이적시킬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유벤투스, 도르트문트, 마르세유, 바르셀로나 등 여러 구단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가운데 마르세유 홈페이지에서 그린우드의 영입을 발표하게 된다.

 

마르세유는 그린우드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2660만 파운드(477억)를 지불했으며 등번호 10번과 5년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맨유는 그린우드의 이적 조건에 셀온 조항 50%를 삽입해 그린우드가 마르세유를 떠나 타 구단으로 이적할 경우 마르세유는 그린우드의 이적료 절반을 맨유에게 납부해야 하는 조건이었다.

 

그린우드는 자신의 영입에 제일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마르세유로 이적하는 것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그린우드의 합류로 공격에 힘을 더욱 불어넣을 계획이었으며 보드진 역시 그린우드의 합류를 원하고 있었다.

 

다만 프랑스 마르세유의 시장은 성폭행 혐의가 있는 그린우드가 마르세유로 오는 것을 반기지 않았고 몇몇의 시민들도 그의 영입을 반대하고 있던 가운데 마르세유는 끝내 그린우드의 영입을 완료 지었다.

 

마르세유에 도착한 그린우드를 향해 팬들은 홍염을 터트리며 격하게 반겼고 그린우드는 EPL, 라리가에 이어 프랑스 리그 1에 도전하게 되었다.

 

데 제르비, 그린우드의 합류로 프랑스 리그를 독주하고 있는 PSG의 질주를 막을 수 있을지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린우드는 PSG와 경기할 때 이강인과 맞대결을 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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