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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제2의 바란" 레니 요로 영입한 맨유, 이적료 755억 지불해 장기 계약 체결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7. 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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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SNS

프랑스 국적의 18세 수비수 레니 요로, LOSC 릴에서 데뷔한 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수비력을 보여주는 유망한 수비수였다.

 

190cm의 신장을 보유하고 거기에 더해 빠른 스피드, 다리까지 길어 태클 능력까지 우수한 그는 벌써부터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요로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경험"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완성형 수비수가 된 그는 레알마드리드, PSG, 리버풀 등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던 상황에서 끝내 맨유 이적을 선택하게 된다.

 

맨유는 홈페이지를 통해 레니 요로의 영입을 발표했고 이적료는 기본 이적료 5,000만 유로(약 755억)+옵션 1,200만 유로( 약 181억) = 6,200만 유로(936억)로 5+1년 계약을 체결해 맨유는 오랜 기간 수비에 대해 안심할 수 있게 되었다.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해리 매과이어 등 여러 중앙 수비수를 보유하고 있던 맨유였지만 이들의 활약에도 수비력은 그 이상을 넘어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실점을 보여주고 있었다.

 

심지어 맨유는 라파엘 바란과 계약이 만료되어 이별을 하게 되었고 제러드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높은 이적료로 인해 아직까지 본격적인 움직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맨유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유는 "제2의 바란"이라고 불리던 레니 요로를 성공했고 바란의 대체자를 "제2의 바란"으로 대체하는 맨유였다.

 

얼마 전 볼로냐에서 조슈아 지르크제이 영입에 이어 2호 영입을 레니 요로로 발표한 맨유, 그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수비벽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하지만 레니 요로는 맨유행에 마냥 웃을 수 없었다. 애초 그가 이적을 준비하던 구단은 음바페가 있는 레알마드리드였다.

 

오래전부터 레알마드리드는 레니 요로의 영입에 관심을 가졌고 요로 역시 레알마드리드 이적에 대해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레알마드리드는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LOSC 릴에서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요로를 1년의 기다림 끝에 FA영입을 시도할라던 레알마드리드였다.

 

즉 이들은 음바페를 FA영입했듯이 요로에게 동일한 방법을 사용할 계획이었다. 이 소식을 들은 LOSC 릴 측은 구단에게 이적료를 한 푼도 안겨주지 않고 떠날라는 요로에게 분노했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반드시 판매를 하려고 마음을 먹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유는 요로에게 거액의 이적료를 제안했고 릴은 계속해서 요로를 설득하고 압박하기 시작했고 요로가 쉽게 받아들이지 않자 24-25 시즌 동안 한 경기도 뛰지 못하게 하겠다며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레알마드리드가 제시한 금액보다 더 높은 주급과 연봉을 제안했고 요로는 파격적인 제안으로 인해 흔들려 끝내 맨유 이적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맨유로 합류한 요로는 "나의 커리어 초기부터 높은 위상과 야망을 가진 맨유와 계약해 기쁘다, 첫 번째 대화에서 그들은 내가 흥미로운 프로젝트 계획을 제시했고 나와 내 가족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여줬다, 맨유는 거친 젊은 선수들의 역사를 잘 안다, 이곳에서 동료들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이상적인 팀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제2의 바란"을 얻게 된 구단은 레알마드리드가 아닌 맨유가 되었으며 텐 하흐 체제의 맨유는 24-25 시즌 큰 기대를 받을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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