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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첼시, 비야레알의 수문장 필립 요르겐센 영입하며 산체스-페트로비치 주전 경쟁 치열해졌다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7. 3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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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 SNS

"노란 잠수함" 비야레알 유스 출신인 필립 요르겐센, 덴마크 출신은 그는 비야레알의 유스 출신으로 2군을 거쳐 1군 선수가 된 골키퍼여였다.

 

2021년 코파 델 레이를 통해 데뷔에 성공한 그는 헤로니모 룰리의 대체자로 언급되고 있었고 룰리가 떠나자 곧바로 주전 골키퍼가 되어 23-24 시즌 비야레알의 골문을 책임지게 된다.

 

190cm의 신장을 보유한 그는 훌륭한 반사신경과 판단력, 1대 1 상황에서 슈팅을 막는 능숙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동료 선수에게 전달하는 롱패스 실력도 우수해 라리가에서 주목받는 골키퍼로 성장하게 된다.

 

이러한 활약상을 보여주자 첼시가 요르겐센 영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첼시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브라이튼의 수문장이었던 로베르트 산체스 영입에 성공했다.

 

케파와 에두아르 멘디가 떠나고 불안했던 골문을 로베르트 산체스가 책임질 것 같았지만 공을 차는 과정에서 여러 실수를 저지르고 패스 미스까지 범하며 빌드업 능력에 대해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결국 산체스는 백업 골키퍼 조르제 페트로비치에게 밀리며 주전 골키퍼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23-24 시즌 잔여 경기를 페트로비치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첼시는 페트로비치에게 골문을 맡기는 것이 아닌 새로운 주전 골키퍼 영입에 재도전하게 된다.

 

끝내 이들의 선택은 필립 요르겐센이 되었다. 첼시는 비야레알과 접촉해 영입 협상을 시도했고 결국 첼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요르겐센의 오피셜을 발표했다.

 

첼시는 요르겐센 영입에 이적료 2,400만 유로(약 360억)을 지불했으며 7년 계약을 체결해 또다시 장기 계약을 보여주었다.

 

요르겐센이 비야레알에서 보여준 활약상을 기대했을 때 그의 데뷔가 기대되고 있었지만 축구 팬들은 첼시가 너무 많은 골키퍼를 보유했다며 과포화된 첼시의 골키퍼 스쿼드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했다.

 

로베르트 산체스, 케파 아리사발라가, 조르제 페트로비치, 가브리엘 슬로니나, 마르쿠스 베티넬리가 존재하고 있었으며 그 외에 어린 골키퍼들도 존재해 첼시는 여전히 스쿼드 포화 상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 중 케파 아리사발라가는 첼시에서 활동하는 것이 아닌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게 예상되고 있었지만 페트로비치와 산체스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이들은 주전 골키퍼를 3명이나 보유하고 있는 셈이었다.

 

주전 골키퍼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해서 구단에게 좋은 점은 존재하지 않았다. 아스널은 다비드 라야, 애런 램즈데일이라는 주전급 골키퍼 2명을 보유하고 있었고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경쟁력과 로테이션을 강조하고 있었다.

 

허나 23-24 시즌 아스널의 골문을 책임지는 선수는 다비드 라야였으며 램즈데일은 방출 대상자가 되어버린 가운데 사실상 많은 주전 골키퍼 보유는 부상을 대비했을 때 좋을 뿐 그 외에 여러 단점이 존재하고 있었다.

 

첼시는 요르겐센의 영입으로 몇몇 골키퍼를 정리할 가능성이 높았다. 엔초 마레스카 감독은 부임 후 로베르트 산체스에 호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요르겐센의 합류로 산체스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24-25 시즌 첼시에서 골문을 지키는 선수로 요르겐센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는 미국 프리시즌에서 존재감을 보여 리그에서도 이 여세를 몰고갈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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