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유스 출신으로 베르캄프의 후계자로 언급되던 에밀 스미스 로우, 부카요 사카와 함께 아스날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던 그는 등번호 10번을 달며 에미리츠 스타디움을 누볐다.
하지만 스미스 로우는 반짝 스타였다. 잦은 부상으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 그는 점점 아르테타 감독에게 외면을 받기 시작했고 오래전부터 이적설이 언급되었지만 아스널은 낮은 이적료로 그를 떠나보내는 것을 원치 않았다.
결국 스미스 로우는 정든 아스널과 이별을 결정하고 출전을 위해 이적을 준비하던 가운데 풀럼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얼마 뒤 풀럼은 스미스 로우의 영입을 발표했으며 5+1년 계약을 체결하며 스미스 로우의 합류를 매우 반가워했다.
풀럼은 스미스 로우의 영입에 총력을 다한 끝에 이적료 3,400만 유로(약 590억) 클럽 레코드를 기록했고 장기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스미스 로우는 "드디어 여기에 왔다, 나와 내 가족은 정말 기쁘고 좋은 순간이다, 가능한 빨리 동료들과 뛰고 싶다, 프로젝트를 듣고 감독님과 대화를 마쳤고 여기 있는 선수들을 보면 앞으로 커리어에 완벽한 단계라고 생각한다"라는 소감을 말했다.
스미스 로우는 아스널 데뷔 시절 사용했던 등번호 32번을 풀럼에서 사용할 예정이었으며 풀럼은 아스널에서 놀랄 만한 활약을 선보인 스미스 로우의 영입에 상당히 기뻐했다.
스미스 로우는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까지 소화가 가능한 2선 멀티 플레이어였으며 무엇보다 노장 윌리안의 대체자를 찾은 셈이었다.
스미스 로우는 풀럼에서 부상만 당하지 않는다면 분명 상대팀을 위협하는 선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스널은 방출 대상자를 처분하며 약 600억의 수익을 얻어 나쁜 거래가 아니었다.
최근 풀럼은 라이언 세세뇽의 복귀에 성공했고 스미스 로우의 클럽 레코드 영입까지 선보이며 풀럼 팬들을 흥분하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현재 맨유의 스콧 맥토미니까지 영입을 준비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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