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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이적료 1048억에 "제2의 브루노 페르난데스" 주앙 네베스 영입한 PSG, 이강인과 함께 중원 구성한다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8. 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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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G 홈페이지

이전부터 포르투갈 출신의 벤피카의 유망주 주앙 네베스를 주시하던 프랑스 명문 PSG, 수비형 미드필더인 그는 경기의 흐름을 읽는 능력이 뛰어나고 피를로처럼 후방에서 패스를 뿌리는 것이 아닌 자신이 직접 전진해 공격 전개의 핵심이 되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였다.

 

175cm라는 신장에도 불구하고 몸싸움에 있어 탄탄한 모습을 보여주던 그는 첼시로 떠나버린 엔소 페르난데스의 대체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파리생제르맹은 "제2의 브루노 페르난데스"라고 불리는 네베스 영입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했던 마누엘 우가르테와 작별해 네베스와 함께할 계획이었다.

 

결국 PSG는 네베스 영입에 성공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그와 5년 계약을 발표했고 이적료는 7,000만 유로(약 1048억)로 알려졌다.

 

벤피카는 높은 이적료를 제안받자 거래에 응했고 유망주를 거액에 판매하는 모습으로 축구계 거상으로서 위엄을 보여주는 벤피카였다.

 

네베스는 벤피카에서 사용하던 등번호 87번을 달고 뛸 예정이었으며 그는 이강인의 새로운 동료가 되어버렸다.

 

네베스는 "야심찬 클럽인 PSG에 합류해 기쁘다, 동료들을 도와 환상적인 클럽에서 성장하고 많은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PSG의 회장인 나세르 알 켈라이피는 "네베스를 PSG의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해 기쁘다, 그는 PSG에 열정적이었고 PSG 유니폼을 입게 위해 노력했다, 우리 구단의 위대한 미래를 위한 토대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음바페를 떠나보낸 PSG는 소문난 유망주를 영입해 점점 새로운 PSG를 준비하고 있었다. 워렌 자이르 에메리, 이강인에 이어 주앙 네베스의 합류는 PSG의 중원을 더욱 강력하게 만드는 소식이었으며 그는 현재 구단 내 6번째 포르투갈인으로 합류해 적응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었다.

 

사실 이 거래에 헤나투 산체스도 포함되어 있었다. 벤피카는 거액으로 주앙 네베스를 보냈지만 중원에 공백이 생기고 말았고 네베스를 보내는 대신 헤나투 산체스를 벤피카로 임대 이적을 보내는 거래가 포함되어 헤나투 산체스는 자신의 데뷔 구단인 벤피카로 1 시즌 임대 이적을 경험하게 되었다.

 

PSG는 오랜 기간 팀 내 최고 에이스였던 음바페와 이별 후 새로운 분위기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주앙 네베스가 PSG에서 이적료 만큼의 활약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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