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득점왕을 차지했던 니클라스 퓔크루크, 그의 커리어에 있어 상당히 특별한 순간이었으며 도르트문트는 홀란드의 대체자로 퓔크루크 영입에 성공하게 된다.
다소 늦은 나이에 전성기가 시작된 퓔크루크, 그는 도르트문트에서도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며 43경기 15골을 기록했고 또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까지 성공하게 된다.
퓔크루크는 팀의 득점을 책임지던 선수로 여전히 팀의 골잡이로 남을 것으로 예상되던 가운데 도르트문트는 퓔크루크로만 만족하지 못하고 있었다.
실제로 도르트문트의 최전방 공격수 선수층은 두텁지 않았다. 퓔크루크의 공백을 대체할만한 선수는 과거 아약스에서 맹활약해 홀란드의 대체자로 합류했던 세바스티앵 알레였지만 고환암 투병 생활로 인해 기량이 떨어져 끝내 방출이 유력한 상황이었다.
결국 저렴한 바이아웃을 자랑하던 슈투트가르트의 세루 기라시를 영입하며 공격에 무게를 두기 시작한 도르트문트였으며 퓔크루크는 자신의 입지에 위협을 받기 시작했다.
세루 기라시는 23-24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 2위를 차지했고 퓔크루크는 득점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지 못하며 사실상 기라시와 어려운 주전 경쟁을 해야만 했다.
이러한 상황을 공격수가 필요한 구단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퓔크루크는 AC밀란, 웨스트햄 등 여러 유럽 구단들에게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도르트문트는 기라시와 퓔크루크의 공존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선수는 이적을 원했고 퓔크루크는 여러 구단들 관심 끝에 웨스트햄 이적을 선택했다.
웨스트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퓔크루크의 영입을 발표했고 3+1년 계약을 체결하며 로페테기 감독은 든든한 공격수를 얻게 되었다.
퓔크루크의 이적료는 2,710만 유로(약 406억)로 알려졌으며 웨스트햄은 유로 2024에서 독일 국가대표 공격수로 득점을 성공했던 선수를 영입하게 되었다.
퓔크루크는 커리어 최초 독일을 떠난 해외 진출이었으며 그는 자신의 커리어가 끝나기 전 웨스트햄으로 통해 EPL 진출을 선택했다.
웨스트햄은 미카일 안토니오, 대니 잉스에 이어 드디어 믿고 맡길만한 공격수를 영입하게 된 가운데 로페테기의 웨스트햄의 여름 이적시장은 상당히 놀라운 수준의 영입 소식을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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