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서 12년을 활동하며 2023년 올드 트래포드를 떠났던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 텐 하흐 체제에서 외면받았던 그는 끝내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고 말았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마지막 유산이었던 그도 맨유를 떠나버린 가운데 데 헤아는 곧바로 다른 구단을 찾는 것이 아닌 시간을 가지고 신중히 차기 행선지를 고민하고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데 헤아의 차기 행선지가 곧바로 정해지지 않았고 여러 차례 협상이 결렬되며 1 시즌을 쉬어버리게 된다.
14개월 동안 경기장에 돌아오지 못한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등 여러 구단과 협상을 이어가지 못했고 여전히 신중한 자세를 취하며 끝내 이탈리아행을 선택하게 된다.
애초 제노아와 협상을 하던 데 헤아는 주급 협상에 실패해 여전히 무직을 이어가는 것 같았지만 피오렌티나가 등장하며 데 헤아와 빠른 협상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결국 피오렌티나는 데 헤아의 영입을 발표하며 데 헤아는 오랜 백수 기간을 끝내게 되었다.
피오렌티나는 데 헤아 영입과 동시에 계약 기간과 세부 협상 조건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었다. 이는 12일 미디어 센터에서 언론을 통해 언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데 헤아가 피오렌티나와 1+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언급했고 데 헤아는 주급을 80% 대폭 삭감해 피오렌티나행을 합의했다고 알려져 있었다.
애초 피오렌티나는 조제프 마르티네스 영입을 원했지만 그가 인터밀란으로 이적해 결국 데 헤아에게 눈을 돌렸고 과거 EPL 최고의 골키퍼를 얻게 되는 피오렌티나였다.
오랜 기간 휴식을 취해 그의 기량에 많은 우려가 존재했지만 데 헤아는 1주일에 3~4회 코치와 훈련을 했다고 알려졌으며 그는 맨체스터, 마드리드에서 개인 훈련을 꾸준히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유에 이어 피오렌티나의 유니폼을 입게 된 데 헤아, 그는 스페인, 잉글랜드에 이어 이탈리아 진출에 성공하게 된다.
데 헤아는 팀의 주전 골키퍼인 피에트로 테라치아노와 주전 경쟁을 하게 될 예정이었으며 데 헤아는 과거의 기량을 여전히 보여줄 수 있는지가 관건이었다.
과연 데 헤아가 낯선 이탈리아에서 자신의 부활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했으며 피오렌티나 팬들은 맨유의 슈퍼스타 합류에 흥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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