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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재정난 허덕이던 바르셀로나, 다니 올모 영입에 820억 지불, 6년 계약 체결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8. 1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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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 SNS

라이프치히의 에이스이며 유로 2024 스페인 우승 주역 중 한 명인 다니 올모, 이전부터 영입을 노리던 바르셀로나는 유로 2024 올모의 맹활약 이후 어려운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그의 영입을 성공시켰다.

 

바르셀로나 홈페이지에서는 올모와 6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과 함께 그의 바이아웃을 5억 유로(약 7459억)이라고 발표하게 되었다.

 

올모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함께 윙어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2선에 만능 플레이어였으며 바르셀로나는 2선을 더욱 공격적으로 만들기 위해 올모 영입에 돌입했다.

 

2027년까지 라이프치히와 계약이 되어있던 올모는 6,000만 유로(약 894억)의 바이아웃이 존재했지만 바르셀로나는 올모의 영입을 위해 라이프치히와 협상 끝에 기본 이적료 5,500만 유로(약 820억), 옵션 700만 유로 (약 105억) 수준의 이적료를 제안해 이적 협상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니 올모는 맨시티, 바이에른 뮌헨 등 여러 명문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었으며 그는 자신에게 오는 제안 중 바르셀로나를 선택했다.

 

그에게 바르셀로나는 익숙한 구단이었다.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바르셀로나 유스로 활동하던 올모였으며 그는 이승우, 백승호와 함께 성정하며 바르셀로나 데뷔라는 꿈을 키웠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2014년 크로아티아 디나모 자그레브로 떠나버렸고 스페인 국적에도 불구하고 올모는 자그레브에서 데뷔해 라이프치히로 이적해 맹활약을 보여주었다.

 

올모는 10년 만에 바르셀로나 복귀를 선택했고 어릴 때 꾸던 꿈을 이제서야 실현해야 하는 때가 찾아왔다.

 

올모는 SNS를 통해 "고마워 라이프치히, 언제나 내 맘 속에 있을거야"라는 짧은 작별 인사를 보냈으며 바르셀로나로 돌아온 올모는 "집에 돌아와 기쁘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새로운 감회를 말해주었다.

 

올모의 이적은 몇 일전부터 잠정적 확정이 되어 있는 상태였다. 바르셀로나 단장인 데쿠는 올모와 함께 비행기를 타고 바르셀로나로 향하는 사진이 공개되었으며 재정난으로 허덕이던 이들의 놀라운 영입은 팬들을 소름 돋게 만들고 있었다.

 

이로 인해 바르셀로나 팬들은 올모에 이어 니코 윌리암스 영입까지 기대하고 있었으며 24-25 시즌 바르셀로나의 변화에 팬들은 더욱 기대를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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