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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첼시, 울버햄튼 윙어 페드루 네투 영입, 이적료 940억+7년 계약 체결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8. 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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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 SNS

2019년부터 울버햄튼에서 활동하며 황희찬의 동료이기도 했던 포르투갈 출신의 윙어 페드루(페드로) 네투,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왼발을 가진 그는 울버햄튼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었고 이러한 선수를 첼시가 주시하고 있었다.

 

결국 첼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네투의 영입을 발표했고 그는 이적료 940억의 7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무드리크, 스털링, 마두에케 등 많은 윙어 선수들을 데리고 있었지만 현시점에서 팬들과 감독의 마음에 드는 윙어는 존재하지 않고 있었다.

 

무엇보다 위의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현재까지 방출이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결국 첼시는 새로운 윙어를 찾아 나서기 시작했고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던 네투의 영입에 힘을 쏟기 시작했다.

 

토트넘과 연결되던 네투였지만 첼시의 파격적인 제안으로 인해 울버햄튼은 첼시와 협상을 시작했고 선수 역시 첼시와 개인 협상을 가지며 끝내 첼시로 이적을 선택했다.

 

하지만 첼시 팬들은 울버햄튼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네투의 합류에 마냥 웃을 수 없었다. 이유는 바로 그가 부상을 잘 당하는 "유리몸"이라는 것이다.

 

왜소한 체격으로 인해 잦은 부상은 그의 커리어에 발목을 잡고 있었고 이로 인해 기복까지 심한 모습을 보여줘 거금을 지불한 첼시의 이번 영입이 과연 타당한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는 팬들이 많았다.

 

23-24 시즌에서 20경기 2골 9도움을 기록한 네투였으며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지만 도움 횟수를 봤을 때 첼시는 네투를 믿어야만 했다.

 

첼시에 합류한 네투는 "첼시에 오게되어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밝혔고 SNS를 통해 울버햄튼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네투는 이제 늑대 군단의 일원이 아닌 푸른 사자 군단의 일원이 되었으며 그는 친정팀을 상대해야 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볼 수 있게 되었다.

 

네투는 인터밀란과 프리 시즌 경기 일정에서 첼시의 유니폼을 입고 나타나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토드 보엘리 구단주는 구단주 부임 이후 35번째 영입을 네투로 선택해 이들의 높은 이적료 지급은 다시 한번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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