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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한국 방문했던 에메르송 로얄, AC밀란으로 이적해 손흥민과 이별했다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8. 1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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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밀란 홈페이지

23-24 시즌이 종료되고 토트넘 소속이었던 에메르송 로얄의 방출은 매우 유력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에메르송 로얄을 이탈리아 밀라노의 두 구단인 인터밀란과 AC밀란이 노리고 있었고 끝내 AC밀란만이 그의 영입을 원하며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에메르송 로얄의 협상 진전도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협상의 달인인 토트넘의 회장인 다니엘 레비 회장은 계속해서 높은 이적료를 요구했고 AC밀란은 토트넘이 요구하는 이적료 지불에 난색을 표하고 있었다.

 

두 구단의 이적료 차이는 200만 유로(약 20억)이었다. 20억을 두고 두 구단은 좀처럼 합의를 하지 않고 있었고 시간은 점점 길어져 에메르송 로얄은 토트넘 소속으로 한국에 방문해 프리 시즌까지 소화하게 되었다.

 

결국 에메르송 로얄은 한국에서 프리 시즌을 일정한 것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뛴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AC밀란 이적에 열망했던 그는 끝내 AC밀란 이적에 성공했고 AC밀란 홈페이지에서도 그의 4+1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24억)에 추가 옵션 300만 유로(약 44억)로 알려졌으며 그는 스페인, 잉글랜드에 이어 이탈리아 진출에 성공하게 된다.

 

AC밀란은 오른쪽 풀백 보강에 성공하게 되었다. 애초 이들은 아스톤 빌라의 수비수인 매튜 캐시의 영입을 노렸지만 아스톤 빌라는 더글라스 루이스 판매 이후 선수를 매각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 결국 AC밀란은 캐시가 아닌 에메르송 로얄로 선회했다.

 

낮은 이적료로 협상은 금방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예상 외로 오래 걸리며 에메르송 로얄의 이적 무산도 예상되고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에메르송 로얄은 출전을 위해 이적에 열망하고 있었고 그는 AC밀란에서 등번호 22번을 달고 주장이자 오른쪽 풀백인 다비데 칼라브리아와 주전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과거 바르셀로나 시절부터 자신이 거쳐온 구단과 인연이 없었던 에메르송 로얄, 토트넘 합류 이후 주전 선수로도 발탁되었지만 열심히 뛰는 것 외에는 큰 장점을 보여주지 못하는 선수였다.

 

이러한 그는 AC밀란에서 새로운 출발을 해야하는 가운데 그는 손흥민과 이별해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우승 경쟁을 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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