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엄청난 태클 실력으로 당시 EPL에서 주목받던 오른쪽 풀백 아론 완-비사카.
수비 보강을 원하던 맨유는 2019년 그를 영입했지만 공격보다 수비에 특화된 완-비사카의 플레이스타일에 점점 지쳐가는 맨유였다.
현대 축구에서 풀백들에게 공격적인 활약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완-비사카는 거리가 멀었고 끝내 완 비사카와 이별을 준비하던 맨유였다.
인테르, 크리스탈 팰리스 등 여러 구단의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었지만 웨스트햄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끝내 웨스트햄은 완 비사카의 영입을 발표했다.
웨스트햄은 이적료를 비공개하고 선수와 7년 계약을 체결했다며 폭풍 영입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매체는 그의 이적료가 1,500만 파운드(약 260억)이라고 주장했다.
맨유는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830억이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해 완 비사카의 영입에 성공했지만 600억의 손해를 보고 선수를 매각해야 했다.
반면 웨스트햄은 장 클레르 토디보와 함께 수비를 책임질 인물을 영입했으며 웨스트햄 팬들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성과에 대해 열광하고 있었다.
완 비사카는 "웨스트햄 이적은 당연한 선택이었다, 런던에 돌아온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고 앞으로 기대된다, 나는 이곳에서 태어났고 런던을 잘 알고 있다, 여기서 뛰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웨스트햄의 디렉터인 팀 스테이튼은 "그는 바로 우리가 영입하고자 하는 선수였다, 재능있는 수비수로 1대1 상황에서 훌륭한 선수다"라고 말했다.
완 비사카는 웨스트햄 이적이 발표되기 전 맨유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었다. 맨유에서 주급 1억 5,000만 원을 받고 있던 그는 웨스트햄에서 해당 주급을 받지 못한다는 점에서 맨유에게 120억의 보상금을 요구했다.
매체에서는 맨유와 완 비사카가 보상금 문제까지 해결했다고 보도했으며 맨유는 그만큼 완 비사카의 처분을 서둘렀고 완 비사카는 많은 자본을 얻으며 맨유 유니폼을 벗었다.
EPL 태클왕이었던 완 비사카는 맨유가 아닌 웨스트햄에서 자신의 장점을 보여줘야 하는 가운데 그가 웨스트햄의 순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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