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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도르트문트 '낭만의 아이콘' 마르코 로이스, 미국 LA 갤럭시 이적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8. 1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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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갤럭시 홈페이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레전드 마르코 로이스, 12년 동안 도르트문트에서 활동했던 그는 429경기 170골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우며 23-24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났다.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까지 성공했다는 점에서 로이스는 도르트문트에서 마지막 불꽃을 끝까지 태운 뒤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로이스의 차기 행선지는 친정팀 묀헨글라트바흐, 미국 MLS가 될 것으로 예상되던 가운데 로이스는 끝내 미국행을 선택했다.

 

LA 갤럭시 홈페이지에서는 로이스의 2년 6개월 계약을 발표하며 그는 이제 유럽을 떠나 미국에서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LA 갤럭시 팬들은 로이스의 합류에 기뻐하고 있었고 구단에게 있어 상당히 큰 영입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LA 갤럭시 총괄 매니저 윌 쿤츠는 "로이스는 도르트문트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2번이나 경험했고 국가대표 선수로 월드컵에 출전해 최고 수준을 보여준 선수다, 그의 영입은 우리 구단 프로젝트의 진전성을 증명한다"라고 말했다.

 

감독인 그렉 배니는 "로이스가 합류해 기쁘다, 그는 검증된 승리의 주역이자 리더로서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의 재능과 비전은 우리 팀에 녹아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LA 갤럭시의 주장은 전 사우스햄튼, 삼프도리아, 샬케에서 활동했던 요시다 마야였으며 바르셀로나에서 활동했던 리키 푸치도 활동하고 있었다.

 

과거 데이비드 베컴와 홍명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활동했던 구단이기도 하였으며 로이스는 축구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독일을 벗어나 해외 진출을 경험하게 되었다.

 

도르트문트의 낭만의 아이콘이었던 마르코 로이스, 감독과 갈등, 파벌 등 여러 이야기가 존재하고 있었지만 이제 그는 미국에서 새 출발을 해야만 했다.

 

미국 MLS은 아직 시즌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로이스는 조만간 데뷔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가 좋은 활약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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