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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18년 만에 토트넘과 이별한 올리버 스킵, 레스터 시티로 이적해 여우 군단 입성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8. 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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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스터시티 홈페이지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토트넘의 원클럽맨이 될 것 같았던 올리버 스킵, 데뷔 당시 토트넘의 중원을 책임질 선수로 지목되었던 그는 좀처럼 주전 경쟁에 승리하지 못했고 백업 선수로 모습을 보였다.

 

계속해서 감독이 바뀌는 상황에서 스킵은 주전 경쟁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선택을 받지 못하게 된다.

 

결국 지속적으로 방출 대상자에 이름을 올리던 스킵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선택하게 된다.

 

이번 시즌 승격에 성공한 레스터 시티는 홈페이지를 통해 올리버 스킵과 5년 계약을 발표하게 된다.

 

스킵은 토트넘의 1라운드 상대가 레스터 시티였고 경기 시작 4시간 전 계약서에 서명을 하며 레스터 시티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기본 이적료 2,000만 파운드 (약 346억)+옵션 500만 파운드 (약 87억) 총 2,500만 파운드 (약 433억)의 이적료가 발생되었으며 스킵은 유스 시절을 포함한 18년 만에 토트넘을 떠나 여우 군단으로 입성을 하게 되었다.

 

레스터 시티에 합류한 스킵은 "좋은 사람들과 선수들이 있다고 느껴진다, 우리가 모든 경기에 도전할 수 있는 스쿼드를 갖췄다고 확신한다, EPL에서 뛰었던 경험을 가진 선수들이 많고 이곳에서 무엇을 성취할 수 있을지 정말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킵은 1라운드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보며 남다른 감회를 느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던 가운데 두 팀은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스킵은 SNS를 통해 토트넘 팬들과 18년의 시간에 대해 이별을 전달했고 토트넘에서 100경기 이상을 소화한 것은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토트넘의 원클럽맨이 될 것 같았던 스킵은 토트넘을 떠나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되었다.

 

반대로 토트넘은 기대 이상의 이적료를 얻게 되었고 그는 차후 토트넘과 맞대결에서 손흥민을 상대해야 하는 입장이 되어버렸다.

 

과연 올리버 스킵이 레스터 시티에서 주전 경쟁에 승리해 완벽한 주전 선수가 되어 팬들 앞에 나타날지 지켜봐야 했으며 그의 데뷔전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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