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유수프 포파나와 AC밀란 이적 환영식이 열리고 파울루 폰세카의 AC밀란 감독직 데뷔전이 토리노를 상대로 펼쳐졌다.
알바로 모라타의 합류로 더욱 큰 기대를 받고 있던 상황에서 AC밀란은 토리노에게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AC밀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모라타는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마이크 메냥
DF - 다비데 칼라브리아, 피카요 토모리, 말릭 치아우, 알렉시스 살레마커스
MF - 이스마엘 베나세르, 루벤 로프터스-치크
MF - 사무엘 추쿠에제, 크리스티안 풀리식, 하파엘 레앙
FW - 루카 요비치
토리노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바냐 밀린코비치-사비치
DF - 메르김 보이보다, 사울 코코, 아담 마시나
MF - 라오울 벨라노바, 사무엘레 리치, 카콜 리네티, 이반 일리치, 팔레니노 라차로
FW - 안토니오 사나브리아, 두반 사파타
경기가 시작되고 6분 풀리식의 패스를 받은 레앙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분 AC밀란의 코너킥 크로스, 치아우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수비가 막아낸다.
15분 사파타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7분 레앙의 패스를 받은 풀리식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밀린코비치 사비치가 선방해 낸다.
21분 레앙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고 23분 추쿠에제의 크로스,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23분 로프터스 치크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레앙이 받지 못하고 30분 사파타의 크로스, 벨레노바가 시도한 헤딩을 치아우가 잘못 걷어내 자책골이 기록된다.
37분 오른쪽 측면에서 벨라노바의 크로스, 칼라브리아가 헤딩으로 걷어내고 39분 토리노의 코너킥 크로스, 사파타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메냥이 선방해 낸다.
41분 레앙의 단독 찬스, 슈팅을 밀린코비치 사비치가 선방해 내고 44분 벨라노바의 패스를 사파타가 흘리고 리네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메냥이 선방해 낸다.
49분 레앙의 크로스, 요비치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며 전반전이 종료된다.
48분 라차로의 백패스 미스, 풀리식이 밀린코비치 사비치를 제쳐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히고 59분 AC밀란이 베나세르, 요비치, 추쿠에제를 빼고 테오, 모라타, 라인데르스를 교체한다.
63분 레앙의 패스를 받은 모라타가 슈팅을 시도하려고 하지만 코코의 태클에 넘어지며 주심은 VAR 판독 후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는다.
68분 왼쪽에서 라차로의 크로스, 사파타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린다.
81분 왼쪽에서 레앙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코코가 막아내고 81분 라인데르스의 슈팅을 밀린코비치 사비치가 막아내고 흘러나온 공을 모라타가 득점으로 이어내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89분 라인데르스의 슈팅을 모라타가 방향을 바꿔 득점에 성공하고 95분 무사의 크로스, 오카포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AC밀란이었다.
경기는 2-2로 종료되며 1라운드부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지는 두 팀이었다.
AC밀란은 패배할 가능성이 높았다. 선발 라인업에서는 영입생이 아닌 기존 선수로 스쿼드를 기용했으며 레앙과 풀리식을 제외하고는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경기가 진행되면 될수록 주도권은 토리노에게 넘겨지고 말았고 토리노의 패스 플레이는 밀란을 혼란스럽게 만들었고 좀처럼 리드를 가져오기 어려웠다.
폰세카 감독은 경기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교체를 선택했고 모라타의 득점으로 시작해 분위기를 바꾸는 것 같았지만 오카포의 득점이 터지기 전까지 좀처럼 리드를 가져오지 못하고 있었다.
AC밀란은 경기가 종료될 시점이 다가올수록 더욱 몰아치기 시작했고 끝내 동점골을 기록한 가운데 밀란은 1라운드부터 패배를 피했지만 폰세카 감독의 AC밀란이 강력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2라운드에서 최적의 스쿼드를 가동해 밀란의 기량을 다시 확인해야 했으며 이들의 1라운드는 기대 이상이라고 말할 수 없었다.
이 경기에서 AC밀란은 26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토리노는 7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AC밀란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14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AC밀란은 2장의 옐로카드, 토리노는 4장의 옐로카드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을 기록한 선수는 7.6점을 기록한 유누스 무사였으며 모라타는 7.2점을 기록했다.
레앙은 7.3점, 살레마커스는 7.5점을 기록했으며 최하 평점은 6.4점으로 칼라브리아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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