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성폭행 사건으로 축구 선수 커리어에 큰 영향을 받았던 메이슨 그린우드, 그는 몇 년 전 여자친구를 폭행했다는 혐의로 인해 오랜 기간 조사를 받았고 소속팀이었던 맨유는 그를 명단에서 제외하는 강경한 태도를 보여줬다.
오랜 기간 조사 끝에 그린우드의 대한 혐의가 취하되며 그린우드의 성폭행 사건은 무혐의로 종결되었지만 영국 내에서 그린우드를 바라보는 시선은 달라지지 않았다.
맨유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던 그린우드에게 많은 여성들가 언론 매체들은 그린우드의 복귀를 반대했고 결국 맨유는 그린우드와 동행을 포기하고 그를 스페인 헤타페로 임대 이적을 보내게 된다.
맨유의 미래로 평가되던 그린우드는 헤타페에서 맹활약을 보여주며 금방 팀 내 에이스로 자리를 잡았지만 그린우드는 마음 한편에 맨유 복귀를 궁극적으로 생각하던 그린우드였다.
하지만 달라지지 않은 시선으로 그는 맨유 복귀를 포기한 가운데 자신을 원하던 프랑스 마르세유로 완전 이적을 선택하게 된다.
그린우드는 영국 출생이었지만 자신을 비난하는 영국과 거리를 둘 예정이었다.
영국 매체에서는 "그린우드가 마르세유 이적 후 국제 대회에서 뛸 무대를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린우드의 아버지는 자메이카 혈통이라는 점에서 그린우드가 자메이카의 국가대표로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있었다.
최근 자메이카 축구 연맹에서 국가대표 감독으로 영국 국적의 스티브 맥클라렌을 선임했고 그는 2022년부터 맨유의 수석 코치로 시작해 1군 코치까지 활동해 그린우드와 인연이 존재했다.
일전 맥클라렌은 자메이카 국대 감독 부임 기자회견에서 그린우드의 대표팀 합류 가능성에 대화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매체에서는 "그린우드가 잉글랜드 축구협회에 정식으로 국적 전환 요청을 시도했다"라고 보도했고 그만큼 그린우드의 자메이카 국대 합류 가능성은 유력한 상태가 되었다.
하지만 그린우드는 2020년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로 1경기를 소화한 바가 있으며 보통 국대 경기를 소화하면 국가대표를 변경할 수 없었지만 FIFA 규정에 21세 이전 국제대회 출전 횟수가 4회 미만인 선수는 국가대표를 변경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22세인 그는 A매치 출전 횟수가 1회라는 점에서 국대 변경이 가능했으며 그린우드는 최대한 잉글랜드와 거리를 두며 자메이카의 국가대표로 북중미 월드컵 진출을 노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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