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공격수 라파 미르,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발렌시아 측은 임대 계약 해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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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국적의 발렌시아 유스 출신인 라라 미르, 2018년 울버햄튼으로 이적해 3번의 임대 생활을 겪었던 그는 2021년 세비야로 완전 이적해 24-25 시즌 발렌시아로 임대 이적해 발렌시아 공격에 이바지하고 있는 공격수였다.

 

라파 미르는 도쿄 올림픽도 출전해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는 공격수였으며 큰 신장을 지닌 그는 빠른 스피드와 공간 침투를 이용해 스페인 라리가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는 공격수였다.

 

하지만 라파 미르에게 선수 인생 최대 문제가 발생되기 시작했다. 스페인 매체에서는 라파 미르가 자신의 자택에서 여성을 성폭행했고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소식에 의하면 라파 미르는 2명의 여성을 성폭행했고 이웃 주민이 신고해 그는 체포되어 구금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었다.

 

발렌시아 측은 상세한 내용에 대해 밝혀지지 않았지만 적극적으로 협조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으며 현재 라파 미르는 보석금으로 석방이 된 상태라고 알려졌다.

 

피해자가 주장한 사건의 내용은 이랬다. 라파 미르는 나이트클럽에서 여성들과 만났고 이후 그의 집에 초대되어 파티를 이어갈라고 했다.

 

그렇게 택시를 타고 라파 미르의 집으로 향하던 도중 라파 미르는 여성에게 신체적 접촉을 시도했고 여성은 택시에서 내려 집으로 가는 것이 아닌 뒷자리에서 앞자리로 자리를 바꾸는 행동을 취했다.

 

결국 라파 미르에 집에 도착하고 라파 미르의 친구들이 파티에 합류한 가운데 이 중 한 여성은 라파 미르에게 15분간 합의된 성관계를 가졌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여성은 라파 미르에게 화장실에 끌려가 강제로 성폭행을 당했고 라파 미르는 화장실을 빠져나가지 못하게 문을 잠갔다고 진술했다.

 

해당 여성은 두려움에 울음을 터트리며 자신을 풀어달라고 애원했다고 말했고 라파 미르는 해당 여성의 요청을 무시하며 그녀를 세면대에 앉혀 여성의 성기에 손가락을 삽입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라파 미르는 여전히 신체 접촉을 시도했고 여성은 라파 미르에게 키스를 강요당했다며 이후 충격으로 인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합의된 성관계를 가진 여성의 친구는 라파 미르의 행동에 대해 비난하러 가던 도중 라파 미르의 친구에게 주먹으로 입술을 맞았고 라파 미르는 화가 나 여성들을 여성들을 쫒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라파 미르의 이웃 주민은 여성들이 옷을 반쯤 벗은채 집으로 쫓겨나자 이를 목격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알려졌다.

 

이후 한 여성은 이 사실을 믿어주지 않을까봐 신고하지 않았지만 다른 여성은 자신의 아버지를 통해 자신을 데리러 와달라고 부탁했고 결국 차 안에서 자신의 딸의 사건에 대해 들은 아버지는 곧바로 병원을 향했고 그곳에서 사건이 제대로 신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건이 있은 뒤 라파 미르는 보석금으로 풀려났지만 4가지의 예방 처분(스페인 이탈 금지, 여권 압수, 매주 법정 출석, 피해자 500m 접근 금지)가 내려졌다.

 

발렌시아는 임대 계약을 파기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었으며 발렌시아의 감독인 루벤 바라하는 라파 미르의 행동에 크게 실망했다고 알려졌다.

 

현재 라파 미르의 사건에 대한 결과는 아직까지 결정되지 못한 가운데 라파 미르의 친구로 알려진 인물은 스페인 5부 리그 알칸타리야 수비수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