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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축구계 '금쪽이' 로멜루 루카쿠, 첼시 탈출해 콘테 있는 나폴리로 완전 이적 완료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8. 3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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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폴리 SNS

축구계의 금쪽이가 되어버린 벨기에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 과거 '제2의 드록바'로 불리던 첼시의 유망주는 여러 구단을 임대 이적을 하며 에버튼을 거쳐 맨유로 이적하게 된다.

 

거액의 이적료로 맨유로 합류했던 그는 부활을 하지 못했고 끝내 인터밀란으로 이적해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당시 인테르의 감독이 현 나폴리의 감독인 안토니오 콘테였고 콘테 감독은 루카쿠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것 마냥 잘 활용해 리그 우승까지 경험하게 되었다.

 

인테르에서 맹활약을 보였던 루카쿠는 첼시의 부름에 끝내 친정팀 복귀를 선택했지만 이탈리아와 다른 방식의 축구는 여전히 그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었다.

 

결국 첼시에서 외면받고 당시 감독이었던 토마스 투헬과 불화가 시작되었고 첼시 소속인 그는 직접 인테르 복귀를 언급하며 상황은 파국에 이르렀다.

 

루카쿠는 지속적으로 인테르 복귀를 요구하고 있어 첼시의 걸림돌이 되기 시작했고 끝내 임대 이적을 보냈지만 루카쿠는 다시 돌아간 인테르에서 이전과 같은 기량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루카쿠의 진가를 잘 알고 있던 인테르였기에 그의 완전 영입을 추진하고 있었지만 루카쿠가 인테르의 조건에 대답을 하지 않은 채 유벤투스와 긴밀한 협상을 시도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인터밀란은 루카쿠를 비난하며 그의 영입을 포기했고 유벤투스 역시 첼시가 요구하는 조건을 수용하기 어려워 그의 영입을 포기해 루카쿠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결국 루카쿠는 인테르도 유벤투스도 아닌 AS로마로 임대 이적을 하게 되었고 맨유에서 함께했던 무리뉴 감독과 재회에 성공하게 된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이 떠난 뒤 데 로시 감독 체제에서 루카쿠의 완전 영입은 이뤄지지 않았고 나폴리의 지휘봉을 잡은 안토니오 콘테는 떠나고 싶어 하는 오시멘의 대체자로 루카쿠의 영입을 요구하게 된다.

 

루카쿠 역시 콘테 감독과 재회를 바라고 있다는 면에서 루카쿠의 나폴리 이적은 금방 이뤄질 것 같았지만 첼시는 루카쿠의 임대 이적이 아닌 완전 이적만을 원하고 있었고 선수 및 금액에 대해 이견이 발생하며 루카쿠의 이적은 빠르게 진행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결국 나폴리는 홈페이지를 통해 루카쿠의 완전 영입을 발표하게 된다.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나폴리가 루카쿠와 3년 계약을 체결했고 기본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43억) + 옵션 1,500만 유로(약 222억) = 총합 4,500만 유로(약 665억)의 이적료가 발생되었다고 언급했다.

 

나폴리는 떠나고 싶어 하는 오시멘의 대체자 영입에 성공하게 되었고 콘테 감독이 원하던 선수의 영입을 성공시킨 가운데 이로써 첼시의 오시멘 영입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었다.

 

첼시로 복귀 후 2 시즌을 임대로 버티고 버텨 끝내 탈출에 성공한 로멜루 루카쿠, 인테르와 AS로마에 이어 나폴리의 유니폼까지 입게 된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 구단들을 순회하는 것 같았다.

 

과연 루카쿠가 콘테 감독 체제에서 과거 인테르에서 맹활약했던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첼시 팬들은 루카쿠가 떠나 환호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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