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강인 입단 동기' 우가르테, 1 시즌만에 PSG 떠나 맨유로 이적 완료

ⓒ 맨유 홈페이지

우루과이 출신의 수비형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 스포르팅에서 많은 활동량과 저돌적인 모습으로 공을 빼앗는 모습으로 인해 지난 시즌 PSG로 이적을 하게 된다.

 

이강인의 입단 동기이기도 한 그는 수비력에 문제점이 지목되고 있던 PSG의 수비에 이바지해줄 것 같았지만 낮은 패스 성공률과 공을 점유하는 능력이 약점이 되어버리며 끝내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만다.

 

결국 PSG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앙 네베스를 영입했고 우가르테의 이적은 유력한 상황에 맨유가 우가르테의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맨유는 우가르테의 영입을 도전했고 좀처럼 진전없는 협상에 대해 끝내 포기하는 듯싶었으나 결국 홈페이지를 통해 우가르테의 영입을 발표하게 된다.

 

맨유는 우가르테의 5년 계약을 발표했으며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대 6,000만 유로(약 888억)로 알려졌으며 10%의 셀온 조항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스포르팅에서 영입한 이적료를 그대로 회수하는 계약이었으며 그는 1 시즌만에 PSG를 떠나 EPL 맨유로 합류하게 되었다.

 

스콧 맥토미니가 아닌 마누엘 우가르테를 선택한 텐 하흐 감독이었으며 그는 이제 PSG의 중원이 아닌 맨유의 중원을 책임져야 했다

 

우가르테는 "맨유와 같은 구단에 합류한 것이 믿기 어렵다. 나는 성공하기로 마음먹은 선수이고 동료들을 위해 희생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가르테는 카세미루, 코비 마이누와 함께 3선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가르테는 맨유 합류로 흥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다가오는 리버풀과 경기에서 우가르테는 모습을 비출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는 경기 출전이 아닌 경기 시작 전 올드 트래포드에서 팬들과 인사를 나눌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새로운 레드 데빌즈의 일원이 된 우가르테가 맨유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