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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첼시에서 버림받은 스털링, 맨유-유벤투스 아닌 아스널 1년 임대 이적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8. 3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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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널 홈페이지

첼시로 합류할 때만 해도 베테랑으로서 첼시의 주축 선수가 될 것 같았던 라힘 스털링, 맨시티 시절 떨어진 기량으로 외면을 받기 시작하자 강경하게 첼시로 이적을 선택한 그였다.

 

하지만 첼시에서도 그의 입지는 큰 변함이 없었다. 연이은 감독 교체에서 스털링은 선택받지 못했고 무엇보다 현 첼시의 감독인 엔초 마레스카는 첼시를 기용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밝혔다.

 

스털링은 자신이 출전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공식 성명을 발표했고 그 이유에 대해 대답을 요구했지만 첼시 측은 그를 방출 대상자라고 쐐기를 박았다.

 

결국 구단에서 트레이드 카드로 전락하게 된 스털링, 맨유와 유벤투스가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었지만 스털링의 차기 행선지는 쉽게 예상하기 어려웠던 가운데 이 틈을 아스널이 주시하고 있었다.

 

그리고 아스널은 첼시에서 스털링을 1 시즌 임대 영입을 했다고 발표하며 스털링은 맨유도 유벤투스도 아닌 아스널 이적에 성공하게 된다.

 

해당 계약에는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되지 않은 단순한 임대 이적이었으며 PL 잔류를 원했던 스털링은 맨유가 아닌 과거 맨시티에서 함께했던 미켈 아르테타가 있는 아스널로 이적을 선택했다.

 

다비드 루이스, 윌리안, 페트르 체흐, 조르지뉴에 이어 첼시에서 아스널로 이적하는 선수 계보에 스털링이 포함되어 버린 가운데 그는 리버풀, 맨시티, 첼시에 이어 아스널로 이적해 엄청난 커리어를 자랑했다.

 

아스널 입장에서도 스털링의 합류를 반길 수 밖에 없었다. 부카요 사카에게 많은 출전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스털링은 사카의 백업 선수로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었다.

 

윙어 포지션에 마땅한 백업 선수가 없던 아스널에게 스털링은 공격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 선수로 주목받고 있었으며 무엇보다 맨시티 코치 시절 스털링을 알고 있던 아르테타였기에 아르테타 감독이 스털링을 부활시킬지 역시 관심이 쏟아질 수밖에 없었다.

 

갑자기 아스널로 이적한 스털링의 소식을 접한 축구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팬들에게 반전을 보여준 스털링의 이번 이적이 기회가 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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