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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맨유 유스였던 맥토미니, 22년 만에 맨유와 작별 후 나폴리 이적 완료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8. 3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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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폴리 홈페이지

맨유 유스 출신으로 데뷔 후 오직 맨유를 위해 헌신하던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 수비형 미드필더로 시작해 공격형 미드필더와 수비수까지 소화하던 그는 맨유의 승리를 위해 어느 위치에서도 팀의 승리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맥토미니는 원클럽맨이라던 점에서 맨유 팬들은 더욱 열광하기 시작했고 특히 그가 공격 가담을 시도해 득점에 성공했을 때 '미들라이커'의 면모를 보여 큰 기대를 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결국 맥토미니는 맨유의 방출 대상 명단에서 탈출하지 못했고 결국 맨유와 작별을 해야만 했다.

 

맥토미니는 구단의 헌신의 아이콘이었지만 패스와 볼 컨트롤 능력에 한계를 보여줬고 실수도 잦아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줬다.

 

텐 하흐 감독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그를 선택해 많은 변화를 모색했지만 끝내 해결하지 못했고 우가르테 영입을 준비하고 있던 이들에게 맥토미니 방출은 이미 예상된 바였다.

 

결국 맥토미니는 맨유를 떠나 나폴리 이적을 선택했고 나폴리는 홈페이지를 통해 맥토미니의 5년 계약을 발표하게 된다.

 

이적료는 2,570만 파운드(약 450억)로 나폴리는 중원의 살림꾼을 영입하게 되었고 안토니오 콘테는 선수에게 많은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는 면에서 맥토미니의 합류는 그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맥토미니는 22년 만에 맨유를 떠나게 되었으며 맨유는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았던 맥토미니 매각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맥토미니는 나폴리 공항에서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으며 '포르자 나폴리'를 외치며 나폴리 팬들에게 환호를 받고 있었다.

 

맨유는 이렇게 유스 출신의 선수와 이별을 선택한 가운데 나폴리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미드필더를 영입해 그가 나폴리에서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을 받고 있었다.

 

나폴리의 붙박이 주전 미드필더 잠보 앙귀사와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맥토미니가 곧바로 데뷔를 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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