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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빅클럽의 관심받던 아이반 토니, 유럽 아닌 사우디 알 아흘리로 이적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8. 3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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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 아흘리 SNS

잉글랜드 출신의 브렌트포드의 주전 공격수 아이반 토니. 해리 케인에 이은 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주목을 받던 그는 EPL 구단들의 관심은 물론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모습을 비춘 선수였다.

 

많은 PL 구단들은 공격 보강을 아이반 토니의 영입으로 해결하려고 했지만 그의 도박 중독이 밝혀지며 4년 동안 232회의 베팅 규정 위반이 적발되며 8개월 자격 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반년을 넘게 휴식을 취했다는 소식에 토니의 영입을 준비하던 구단들은 그의 영입에 손을 떼기 시작했고 아이반 토니는 징계 해제 후 경기장에 복귀해 자신의 가치를 보여줬지만 브렌트포드는 높은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었다.

 

징계에서 복귀한 토니의 이적료는 여전히 높은 가운데 타 구단들은 아이반 토니의 영입은 마지막 후보로 남기고 있던 가운데 각 구단들은 각각 공격 보강에 성공하며 아이반 토니는 찬밥 신세가 되어버렸다.

 

토니는 아스널 이적설이 유력했던 당시 직접 아스널 이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기도 했었지만 끝내 아이반 토니의 차기 행선지는 예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사라졌다.

 

브렌트포드 측도 떠나고 싶어하는 아이반 토니를 거액의 이적료로 판매하길 원했지만 점점 인기가 사라지자 이들은 책정 이적료를 내려 약 700억대로 설정하게 된다.

 

브렌트포드의 감독인 토마스 프랑크는 토니의 이적이 이적시장 마감일에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으며 끝내 아이반 토니는 잉글랜드 구단으로 이적하는 것이 아닌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하게 되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흘리는 홈페이지를 통해 토니의 영입을 발표했고 매체는 이적료 약 703억으로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토니는 알 아흐릴에서 약 264억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으며 잉글랜드의 대표 스트라이커가 될 것 같았던 그는 끝내 유럽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하게 되었다.

 

브렌트포드의 주장은 잉글랜드의 빅클럽이 아닌 많은 돈을 쥐어주는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으로 이적을 선택한 가운데 축구 팬들은 아이반 토니의 선택에 아쉬움을 보여주고 있었다.

 

해리 케인의 대체자라며 토트넘에 이어 잉글랜드의 최전방을 책임질 것 같았던 아이반 토니, 맨유-첼시-아스널-토트넘이 아닌 알 아흘리로 떠난 것에 대해 많은 축구 팬들은 슬퍼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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