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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AS로마에서 에이브러햄 임대 영입한 AC밀란, 등번호 90번 배정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8. 3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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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밀란 SNS

첼시의 유스 출신으로 2021년 AS로마로 이적해 전성기를 맞이한 공격수 태미 에이브러햄.

 

당시 AS로마 감독이었던 무리뉴 감독의 총애를 받던 이 공격수는 컨퍼런스리그 우승에 큰 기여를 보여줬고 데뷔 시즌인 21-22 시즌 32경기 12골 4 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골을 기록했다.

 

그렇게 에이브러햄의 전성기가 시작되는 것 같았고 첼시와 몇몇 잉글랜드 구단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주목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22-23 시즌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그는 커리어에 큰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고 오랜 회복 기간을 거치며 복귀한 그는 이전의 기량을 찾을 수 없었다.

 

심지어 AS로마에 로멜루 루카쿠까지 합류한 상황에서 에이브러햄은 백업 선수가 되어버린 가운데 무리뉴 감독이 경질되고 데 로시 감독이 부임해 그의 입지는 완전히 사라지고 말았다.

 

에이브러햄은 이적을 준비하고 있던 가운데 여러 잉글랜드 구단들이 그의 영입을 추진했지만 에이브러햄은 이탈리아 잔류를 원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격 보강을 준비하던 AC밀란은 알바로 모라타와 경쟁해줄 공격수로 에이브러햄을 선택했고 에이브러햄은 밀란의 요구에 응하며 끝내 에이브러햄은 AC밀란으로 이적을 선택하게 되었다.

 

AC밀란은 에이브러햄의 영입을 위해 팀 내 윙어로 활동하는 알렉시스 살레마커스와 임대 트레이드를 결정하게 되었다.

 

즉 살레마커스는 AS로마로 임대 이적을 하게 되었고 에이브러햄은 AC밀란으로 임대 이적을 하게 된 것이다.

 

에이브러햄은 등번호 90번을 달고 산 시로를 누빌 예정이었으며 과거 첼시 시절 모라타와 함께 활동했던 에이브러햄은 AC밀란에서 모라타와 재회를 하게 되었다.

 

이 외에도 피카요 토모리, 루벤 로프터스-치크와 같은 첼시 유스 출신 선수들이 존재해 에이브러햄은 친한 친구들이 있는 AC밀란으로 합류한 가운데 AC밀란 팬들은 '제2의 오리기'를 영입했다며 즐라탄을 비난하고 있었다.

 

과연 에이브러햄이 좋은 활약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했으며 그가 끝내 완전 이적에 대한 소식이 전해질지 주목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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